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가 생활 습관 기반 호르몬 관리법을 담은 신간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만성 피로, 수면 문제, 체중 증가 등 흔한 증상을 단순 불편이 아닌 호르몬 불균형의 신호로 바라보고, 매일 15분 투자로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안 교수는 노화 과정에서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감소가 특히 40대 이후 급격히 진행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피로와 기분 기복, 수면 장애를 단순 스트레스 문제가 아니라 몸이 보내는 조절 신호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가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가 진단표를 제공하며, 부족한 호르몬 유형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KOICA와 함께 추진한 이라크 중환자 전문병원 설립 및 의료 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7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8년 착수된 이번 사업은 전쟁과 내전으로 재건 중이던 이라크에 전문 중환자 치료 시설을 구축하고 현지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총 395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내전과 코로나19 대유행 등 다수의 어려움 속에서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KOICA의 긴밀한 협력으로 계획대로 완수됐다. 70병상 규모의 한-이라크 중환자 전문병원은 2024년 12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약 1200명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국내에서 연수받은 109명의 이라크 의료진이 초기 운영을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우주 생물학 실험 장치 ‘바이오캐비넷(BioCabinet)’이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다. 박찬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한국형 우주 바이오 플랫폼을 활용해 미세중력 환경에서 인공 심장 조직을 제작하고 세포 반응을 관찰하는 첫 사례다.바이오캐비넷에는 3D 바이오프린터와 세포 배양 장치가 통합돼 있으며, 심장 줄기세포 기반 조직 프린팅과 편도 유래 줄기세포의 혈관 분화 시험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미세중력에서 조직 형성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치료 연구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
스마트 기기와 AI 대화를 통해 뇌혈관 질환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삼성서울병원이 주도하고 고려대안산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인천대가 참여한 다기관 컨소시엄은 지난 14일 ‘IN SILICO에서 환자로’ 심포지엄에서 해당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진행됐다.기술의 핵심은 사용자가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AI와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맥박과 발음 변화 등 기본적인 생체 신호를 피지컬 AI가 측정하고, 이를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결합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대화만으로 뇌졸중이나
일상에서 흔히 하는 집안일이 어깨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빨래를 널고, 걸레질을 하고, 무거운 장바구니를 반복적으로 드는 행위는 겉으로는 피로처럼 느껴지지만, 어깨 근육과 관절에는 작은 손상이 누적된다. 이러한 반복적인 부담은 특히 중년 여성과 주부에게서 흔히 나타난다.처음에는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팔을 들거나 뒤로 돌릴 때 날카로운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단순 근육통을 넘어선 문제일 수 있다. 장기간 방치하면 회전근개 손상이나 오십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통증의 패턴과 강도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근육통과 질환을 구분하는 기준단순 근육통과 회전근개 손상, 오십견은
무신사가 K-팝과 K-컬처 전문 카테고리 ‘K-커넥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콘텐츠 소비와 쇼핑을 결합한 전용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K-커넥트는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 협업 제품을 비롯해 패션과 잡화, 굿즈, 앨범, 공연 및 전시 티켓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 번에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플랫폼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국의 트렌디한 문화를 글로벌 팬들과 연결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무신사는 2023년 ‘무신사 드롭’을 통해 제한 수량 발매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2024년 ‘무신사 에디션’에서 아티스트·셀럽 협업 상품을 지속 선보이
가공식품 건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개발한 건강지수 라벨링 ‘세이프티 스코어’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세이프티 스코어는 영양성분, 첨가물 개수와 함량, 가공 정도 등 건강과 직결되는 요소를 종합 분석해 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별점으로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건강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그리팅몰’에서 판매되는 3만 5,000여 가공식품에 적용되고 있다.점수 체계는 건강에 부정적인 성분이 적고 가공도가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글로벌 표준인 ‘노바’ 기준을
친환경 성분 기반 세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애경산업이 액상형 식기세척기 세제 신제품 ‘스웨이 식기세척기 액체세제’를 출시했다. 식기의 잔여 걱정을 줄이고 세척력·안심 성분을 모두 강화한 설계가 특징이다.이 제품은 식물 유래 베이스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소다를 조합해 기름때 및 찌든 오염을 세정하도록 구성됐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식기의 오염까지 강력히 세척할 수 있도록 성분과 사용성을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다.반자동 정량에 유리한 스퀴즈 타입 캡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세제 용량은 식기세척기 크기에 따라 6~8인용 10ml, 10~14인용 20ml 사용을 권장한다. 파라벤 등 우려 성분 8종을 배제하고 인공색소도 포함
하동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을 초청해 구강 건강과 식습관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임신·출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30명이 참여해 영유아 건강관리 지식을 배우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영양 문제 해소를 목표로 관련 식품 지원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보충 식품 지원 인원은 121명이며 영양 교육 횟수는 317회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교육은 치과 공중보건의가 진행했으며 유치 발달 과정 이해, 올바른 칫솔질 법, 충치 예방 생활 습관 등 구강 위생 중심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균형 있는 식생활 관리 중요성을 강조해 가정에서도 실
전라남도가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을 강화하며 도민 건강수명 확대에 나섰다. 농어촌·도서지역의 의료 자원 부족과 고령화 심화를 고려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대응, 전문 치료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전남도는 12개 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운영하고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 운행,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천654명 등록 관리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은 8만 2천 명으로, 고위험군·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치매안심마을 111개 운영, 병원선 진료 확대 등 만성질환 및 노년층 대상 보건서비스도 강화했다
시흥시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한 ‘K-시니어 웰빙댄스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30회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참가 어르신들은 무대 공연과 지역 경연대회 출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7개월간 수업을 이어오는 동안 참여자들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공연을 마친 89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나니 여한이 없다는 생각이
암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두려운 질환이다. 주변에서 가족이나 지인이 암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며 “나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일이 흔하다. 이 때문에 보조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어떤 성분이 도움이 되는지, 과장된 정보는 아닌지 궁금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암 예방과 치료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영양 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연구를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 – 몸 속 염증 조절에 도움오메가3는 연어,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세포 손상과 관련된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
샤페론이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이 호주에서 핵심 성분 및 제형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2042년까지 유효하며, 회사는 장기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누겔은 GPCR19 작용제 ‘HY209’와 히알루론산, 폴리소르베이트를 결합한 겔 제형으로,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장기 관리 치료제로 설계됐다. 미국에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Part 1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으며, Part 2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올해 약 168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2035년에는 50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소제 시장은
한독이 파브리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복용 연구에서 갈라폴드(미갈라스타트)의 안전성과 효능이 국내에서도 확인됐다고 발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8명이 참여했다. 평균 복용 기간은 약 1년 5개월로, 장기 복용 상황을 현실적으로 반영했다.연구 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복용을 중단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사례는 없었다. 또한 신장 기능은 안정적으로 유지돼, 치료 지속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전 해외 연구와도 일치했다.전종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는 “파브리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현대약품이 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의료 봉사단체 ‘소울러브피플’에 다양한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의약품은 모기·진드기 기피제, 감염 치료 연고, 감기약, 종합영양제, 상처용 밴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등 실용성이 높은 품목으로 구성됐다. 향후 저개발국가의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기부된 의약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국내외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일 열린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단순 보고서 발간을 넘어, 그룹 전반의 경영 전략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회사는 매년 발행하는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통해 인권, 환경, 준법, 소비자 중심 경영, CSR 등 핵심 5개 영역에서 구체적 성과와 계획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바이오·제약과 운송 산업은 물론 비알콜 음료 분야까지 포함해 범위를 확장, 그룹의 지속가능성과 정보 투
셀트리온이 한국ESG기준원(KCGS) ESG 통합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회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책임 있는 운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환경 부문에서는 에너지 절감, 친환경 포장재 사용, 자원 순환 체계 강화 등 실질적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는 협력사와 지역사회까지 인권영향평가를 확대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했다.지배구조에서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이사회 자체평가, 자사주 관리, 주주 소통 강화 등의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이 단순 선언이 아닌, 전사적 체계로 자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OM202’의 전주기 개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 진입에 필요한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s) 절차 전 범위를 지원한다.‘OM202’는 NSDC(Nitric oxide Scavenger Drug Conjugate) 플랫폼 기반의 저분자 신약으로, 기존 JAK 억제제인 토파시티닙에 일산화질소 센서를 결합했다. 염증 부위에서만 약효가 발현되도록 설계돼, 전신 부작용은 줄이고 병변 부위 약효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재단의 전문 인력과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주기 지원을
인하대병원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 참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며, 환자가 퇴원할 때 발생하는 손상을 분석해 발생 원인과 유형,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국가 조사 사업이다.인하대병원은 2022년부터 매년 약 3000건의 기본조사와 200건의 심층조사를 수행하며 퇴원환자 손상 관련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으로 손상 예방 수칙과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또한 병원은 급성심장정지환자와 중증외상환자의 의무기록 조사, 인천지역 암등록 자료 제공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
달릴 때 허벅지 뒤쪽에서 갑자기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고, 순간 ‘뚝’ 소리까지 들린다면 햄스트링 근육이 다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 근육은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펴는 역할을 하는데, 달리기나 점프, 방향 전환 같은 동작에서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운동 중 손상이 흔하다.손상이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제한되고, 멍이나 부종이 허벅지 아래쪽까지 번지기도 한다. 특히 근육이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걷는 것조차 어렵다.◇청소년은 근육보다 뼈가 먼저 손상될 수 있어성인 대부분은 근육 손상으로 끝나지만, 청소년은 성장판이 약해 근육보다 뼈가 먼저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 달리거나 점프하다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