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무겁고 팔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이 굳고 염증이 생기면서 운동 범위를 제한하는 질환으로, 초기 대응이 치료 성패를 좌우한다. 밤마다 어깨 통증으로 잠을 설치거나, 팔을 뒤로 돌리기 힘들다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오십견 환자의 절반 이상이 50~60대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 주변 조직 탄력이 떨어지고, 염증이 쌓이기 쉬워 발병 위험이 커진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 무거운 물건 들기, 반복적인 어깨 사용 습관도 오십견 발생에 영향을 준다. 특히 당뇨나 갑상선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초기에 시작할수록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쉽게 긴장한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나타나도 단순 피로로 여기기 쉽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주로 요추에서 나타난다.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저림이나 통증이 특징이며, 걷다가 증상이 악화되고 허리를 살짝 구부리면 편안해지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 대표적이다.경추에 협착이 생기면 목과 어깨 통증, 팔 감각 저하, 힘 빠짐이 동반될 수 있다. 협착이 심해지면 척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신명훈
횡성군이 반려동물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온 보호센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군 최초의 공공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해당 보호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반려동물 복지 기반을 공공 영역에서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지 규모는 9,995㎡, 연면적은 655.95㎡이며 총 22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 퇴비공장 관리동을 활용해 확장·설계한 방식으로 조성돼 보호시설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됐다.센터에는 진료·회복 공간, 미용실, 견사·묘사 외에도 입양 상담실과 교육을 진행할 강의실, 보호견 운동장이 마련돼 있다. 유
친환경 홈케어 트렌드가 강화되는 가운데 케이엔541이 ‘칸오사일 훼밀리세트’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세정·탈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로즈마리 추출 공법과 EWG 그린등급 성분을 기반으로 가정 내 전 영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구성품은 주방용 다목적 세정제 하우스 샤이너, 과일·야채까지 세척 가능한 주방세제 하우스 클리너, 의류 얼룩 제거에 특화된 하우스 매직 리무버, 실내 공간의 악취를 99% 제거하는 하우스 프레셔 등 네 가지이다.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저자극 포뮬라·반려동물 공간 사용 가능 등 안전성 요소가 두드러진다.또한 용기 시스템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전면 개선됐다.
CJ제일제당이 CJ더마켓 모바일 앱에 헬스앤웰니스 전문관 ‘라임’을 신규 오픈하며 식생활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해 플랫폼형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라임은 피드 방식으로 작동하는 콘텐츠 허브로 구성됐다. 건강 트렌드를 소개하는 카드형 콘텐츠, 웰니스 제품 큐레이션 섹션, 소비자가 남긴 레시피 리뷰를 실시간 반영하는 참여형 피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 화면에서 제공된다.첫 테마는 ‘나에게 맞는 아침 루틴 간편식’으로 꾸려졌다. ‘든든한 밸런스모닝’ ‘가벼운 라이트모닝’ ‘상쾌한 에너지모닝’ 세 가지 타입으로 분류해 소비자
노랑풍선이 실시간 방송 ‘옐로LIVE’를 통해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순회하는 12일 여행 패키지를 공개하며 장거리 복합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여행지의 이국적인 매력을 하나의 일정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스페인·포르투갈 지역에서는 건축물과 미술관, 플라멩코 문화, 지중해와 대서양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모로코 일정에서는 사하라 사막과 세계문화유산 도시 방문을 포함해 지역별 특색을 균형 있게 담았다. 노랑풍선 측은 “세 지역 이동 동선을 최적화해 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출발 가능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이며, 에티하드항공 또는 에미레이트항공을 통해 이동한다. 장거리 구간은 대형 버스
락앤락 자회사 제니퍼룸이 신규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으로 ‘포켓 미니 고데기’와 ‘에어 글로우 LED 헤어드라이어’를 출시했다. 외출 및 이동 환경에서도 전문적인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포켓 미니 고데기’는 190g 초경량 무선 구조를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며, 슬림 열판으로 정교한 스타일링을 지원한다. 자동 전원 차단 기능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특수 세라믹 열판이 균일한 열 전달을 통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윤기를 높인다.‘에어 글로우 LED 헤어드라이어’는 110,000RPM 고속 모터 기반의 강력한 풍량과 음이온 케어 기능을 갖췄다. 4단계 온도 조절, 2단계 풍압 설정으로 세부 케어가 가능하고, 아
고양시 내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가족 단위에서 보다 밀착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협력 체계에 따라 두 기관은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선별검사와 상담 제공, 전문 치료기관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또한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기반으로 상시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례와 위기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업무협약은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중점에 두고 있다. 가족 단위의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양주시보건소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바른자세 걷기교실’ 2기가 수료율 74%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단순 걷기 프로그램이 아닌 노르딕 워킹 방식의 전문적 교육을 도입해 주민 건강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백석생활체육공원과 광적 신천길에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북유럽식 양손 지팡이를 활용한 바른 자세 걷기를 배우며 관절 충격 완화와 신체 정렬 교정을 경험했다. 전문 강사가 맞춤 운동 강도를 제공해 안전한 참여가 가능했다.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된 체성분 검사 결과, 수료자 중 10명은 골격근량 유지 또는 증가를 보였고 7명은 체지방
대전 중구가 지난 20일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을 개소했다.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 및 문화활동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석교1호점은 중구에서 다섯 번째 개소 사례로 기록됐다.센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자리 잡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상호 협력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의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아이
퇴근 후 햄버거 세트 포장을 뜯자마자 감자튀김을 쟁반 위 광고지에 올려두는 장면은 많은 사람에게 익숙하다. 또는 배달 온 전을 달력 위에 잠시 놓아두거나,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음식과 종이 사이의 접촉으로 불필요한 화학물질 노출 가능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용 종이는 따로 있다종이라고 해서 모두 음식에 닿아도 안전한 것은 아니다. 컵라면 용기, 종이컵, 우유팩, 햄버거 포장지 등 음식과 직접 닿도록 제작된 종이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안전 기준을 적용받으며 기름이나 물에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
스킨케어에 신경을 많이 써도 어느 날 갑자기 볼이나 턱에 붉게 올라온 여드름 하나 때문에 하루 종일 신경 쓰이는 경험은 흔하다. 특히 성인이 된 뒤에도 반복되는 여드름 때문에 “치료해도 또 생기니까 의미 없다”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생기는 거라 어쩔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여드름에 대한 이런 오해는 증상을 악화시키고 흉터까지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피부 트러블?여드름은 단순히 ‘피부가 잠시 거칠어진 상태’가 아니다. 피지 분비가 늘고 모공 입구에 각질이 쌓이면서 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면 염증이 발생해 붉게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특히 염증이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예상치 못한 불편 중 하나가 바로 구강건조증이다. 단순히 입이 마르는 현상으로 넘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삼키기 곤란, 통증, 염증뿐 아니라 치료 효과와 영양 상태, 감염 위험에도 영향을 준다. 한윤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치과 교수는 “암 치료 환자의 절반 이상이 구강건조를 겪는다. 방치하면 일상과 치료 모두에 큰 지장을 준다”고 말했다.구강건조는 나이, 성별, 당뇨 등 다양한 요인과 연관되지만, 특히 항암제와 두경부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흔히 나타난다. 방사선은 침샘을 직접 손상시키고, 항암제는 침샘 세포 기능까지 떨어뜨려 침 분비를 감소시킨다. 여기에 스트레스,
겨울이 다가오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시리거나 쑤시는 느낌, 뻣뻣함, 움직일 때 찌릿한 통증 등 양상은 다양하다. 연구(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4)에 따르면 기온이 낮을수록 관절염 환자의 통증 점수가 높게 나타나며, 기온 변화에 무릎 관절이 민감하게 반응함을 보여준다.◇기온 변화가 무릎 통증을 키운다김유근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병원장은 “겨울철 통증은 기존 관절, 연골, 근육 손상이 차가움에 민감해진 신호”라며 “무릎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통증 관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찬 공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을 떨어뜨린다. 특히 지방층이 얇은 무릎은 관절 주변으로 영양과 진통 물질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5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최근 10년 동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11월 18일 기준 1108만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어린이와 어르신 접종률 모두 상승했다. 특히 7~13세 학령기 어린이 접종률은 47.2%로, 학교와 집단생활 환경에서 신속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H3N2)이며 일부 변이가 확인됐지만, 백신은 여전히 효과적이다. 접종 시 입원 예방 50~60%, 사망 예방 약 80
홍석하·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전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인공고관절치환술(THA) 후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실제 효과를 비교 분석한 전국 단위 연구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데노수맙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재치환률과 합병증 발생을 평가한 결과, 두 약제 모두 재치환 예방에는 효과적이었으나 데노수맙은 일부 환자군에서 주위골절 위험을 완전히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제 선택이 수술 후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침저녁 급격한 기온 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기침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5년 45주차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수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최근 1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기침 환자가 크게 늘어 주목된다.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고령층은 다른 질환과 중첩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방치할 경우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침은 단순 증상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며, 조기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3주 이상 지속 시 반드시 원인 파악기침은 폐와 기관지가 이물질을 배출하는 자연 방어 반응이다. 하지만 3주 이상 지속
글로벌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이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국가 주도 대형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NGS 분석 서비스가 실적 회복을 견인했다.공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전년 –18억 원에서 크게 개선됐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773억 원을 달성했다. NGS 사업 매출은 402억 원으로 늘었고, 특히 국내 매출 비중은 61.55%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마크로젠이 수행 중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전장유전체(WGS)와 전사체(mRNA)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산·분석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생
동아제약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품질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 팀, 약 7000명이 참가했다.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과 천안·이천 공장에서 출전한 3개 분임조가 모두 상을 수상했다.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는 ‘판피린큐액 소비자 효용 증대 개선연구’로 금상을,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는 ‘판피린 충전공정 개선’,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의 기술이 적용된 MSD의 ‘키트루다 SC(KEYTRUDA SC™, 성분 pembrolizumab + ALT-B4)’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키트루다 SC는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한 제품이다. 유럽에서 승인된 키트루다의 33개 성인 적응증에 모두 적용 가능하며, 투약 시간은 1~2분으로 단축돼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피하주사 방식 덕분에 인퓨전 센터뿐 아니라 일반 의원과 지역 클리닉에서도 투약할 수 있어 환자 접근성이 개선됐다. 이번 EC 승인은 MSD가 지난 9월 EMA 산하 CHMP에서 긍정적 의견을 받은 데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미국 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