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는 경찰관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회사는 16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사단법인 ‘이젠 아픈 우리 동료를 위해’(이하 이아동)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아동은 현직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질병이나 외상에 시달리는 동료들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경찰관 대상 심리 상담과 PTSD 치유 프로그램,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안성주 이아동 대표는 “경찰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휴온스글로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 분들에
한국릴리는 16일 ‘버제니오 미디어 세션’을 열고, 조기 유방암 환자 중 재발 고위험군을 위한 수술 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중요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박경화 고려대 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조기 유방암은 생존율이 높지만, 재발 고위험군일 경우 예후가 크게 나빠질 수 있다”며 “특히 HR+/HER2- 유방암은 초기 1~2년 내 재발 위험이 높고, 수술 후에도 미세 전이가 남을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또 “30~40대 젊은 여성 환자들의 증가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재발 시 환자와 가족, 사회에 미치는 부담이 크고, 특히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고 지적했다.이번 세션에서는 버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FIRSTLAB)’의 신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SPF50+, PA++++), 미백,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일동제약그룹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이 반영된 유산균 발효물을 비롯해, 글루타치온(98% 순도), 8종 히알루론산, 비타민C 유도체, 판테놀, 엑토인 등 다양한 성분이 피부 장벽과 수분 케어에 도움을 준다.세럼 제형으로 끈적임이나 백탁 없이 산뜻하게 흡수돼, 사계절 데일리 선케어로 적합하며 메이크업 밀림도 적다. 특히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여러 번 덧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사쿠라 파인텍’이 개발한 연속 자동 조직 포매 시스템 ‘AutoTEC a120’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AutoTEC a120’은 세계 첫 전자동 연속 포매 장비로,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완전 자동화한다. 이 과정은 병리 진단의 정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최대 시간당 120개의 조직 블록을 생산할 수 있고, 검체 분실, 오염, 조직 정렬 오류 등 수작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크게 줄인다. 북미 병리기관 도입 결과, 포매 품질 오류가 약 44% 감소했고 블록 정밀도와 안전성이 향상됐다.또한, 파라핀 잔여물을 자동 제거하는 스마트에어(SMARTair) 기술과 바코드 리더기를 탑재해
GC녹십자는 자사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배리셀라주’는 2020년 국내 허가 후 WHO PQ(Pre-qualification)를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는 국제 조달 입찰과 개별 국가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으며, 최근 강화된 베트남 보건부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소아 대상 접종 백신인 만큼 품질 인증이 중요하다.GC녹십자는 베트남 민간 백신 시장의 성장에 주목해 현지 지사를 통한 직접 판매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베트남 민간 백신 시장은 2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개발한 GLP-1 펩타이드 기반 체중감량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Korglutide)’가 에콰도르 보건당국 승인을 받고 본격 진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에콰도르는 성인 과체중 및 비만 비율이 64.7%에 달하며, 도시화와 식습관 변화로 대사질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남미 전체에서도 성인 6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이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가 심각하다.코글루타이드는 하루 한 번 섭취만으로 체중 감소와 대사 개선 효과를 보이는 세계 첫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으로 임상 데이터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에콰도르 내 유통은 최대 헬스케어 그룹 디파레(Grupo DIFARE)가 담당한다. 디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270870)의 여성 건강 브랜드 ‘지노마스터’가 ‘Time to G’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본격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Time to G’ 캠페인은 여성들이 흔히 겪는 질 건강 불편함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노마스터로 관리하자”는 슬로건 아래 질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꾸준한 관리 습관을 유도한다.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과 전국 올리브영 매장,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주요 페스티벌 현장, 강남역·용산역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30 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로 젊은 층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AI 디지털 병리 스타트업 에이비스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AI 기반 HER2 진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신 유방암 HER2 분류 체계에 맞춰 정밀 진단 지원과 혁신적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HER2는 유방암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다. 최근 ‘HER2 저발현’ 개념이 새로 도입되면서, 기존의 양성·음성 구분을 넘어 세밀한 진단이 요구된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ADC 치료제 ‘엔허투’가 HER2 저발현 유방암에 효과를 보이며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왔다.기존 면역조직화학(IHC) 검사는 판독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됐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소세포폐암 신약 후보 SNB-101이 ‘2025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2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아 글로벌 임상 1b/2상을 본격 추진한다.SNB-101은 기존 항암제 이리노테칸의 활성대사체 SN-38을 독자 개발한 이중나노미셀 플랫폼에 적용한 나노항암제로, 종양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율은 높이고 정상 조직 독성은 줄였다. 이 신약은 소세포폐암과 췌장암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국내 소세포폐암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패스트트랙 지정도 받았다.에스엔바이오는 한국, 미국, 유럽에서 확장기 소세포폐암(E
GC녹십자가 임직원과 함께 ‘소리드림’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소리드림’은 독서 취약 계층의 문화 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과 시각장애 아동 등에게 동화책 낭독 녹음본과 동화책을 기부해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활동에는 GC녹십자 및 계열사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전문 성우에게 발성 및 발음 교육을 받은 뒤 역할별 리허설을 거쳐 동화 속 인물들을 생생하게 연기하며 녹음 작업을 마쳤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전문가 편집 후 동화책 60권과 함께 용인시 가족센터 등 5곳에 전달된다.GC CSR 담당 국윤석 씨는 “구성원들과 함께 협업하며 성취감을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은 지난 15일 KB라이프생명,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서울 평창동 ‘종로 평창 카운티’에서 시니어 대상 AI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층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스트레스솔루션은 AI 기반 ‘힐링비트’ 프로그램으로 심신 회복과 웰니스 증진을 지원한다.회사는 심전도 기반 AI 스트레스 분석과 3초 내 맞춤형 사운드 생성 기술로 자율신경 데이터를 활용, 시니어 맞춤형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개선, 정서 안정 솔루션을 제공한다.KB라이프생명은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힐링비트 콘텐츠를 활용한 음악 기반
주식회사 씨앤은 7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 몽골 해외병원 연계 기업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몽골 환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몽골 보건의료 기관과 현지 병원 관계자, 의료관광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씨앤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회 주관 행사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국내 바이오·의료기업과 몽골 현지 기관 간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과 몽골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의료기기, 바이오소재, 기능성 화장품 분야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오피렉스와 벨아벨바이오는 몽골 최대 사립병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유지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기준으로, 2021년 제정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후 심사는 1년 단위로 시스템 운영 현황과 강화를 점검한다.이번 심사에서 경영진과 직원의 높은 실천 의지, 인적자본시스템 운영,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회계, 공정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노동법 등 6개 핵심 분야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추가했
신라젠은 항암 후보물질 BAL0891과 면역항암제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의 병용 임상시험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 변경을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올해 1월 글로벌 제약사 비원메디슨(구 베이진)과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른 것으로, 신라젠은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슬렐리주맙은 비원메디슨이 무상 공급한다.BAL0891은 PLK1과 TTK를 동시에 저해하는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제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신라젠은 지난 4월 미국암연구
아미코젠(092040)은 협력사인 독일 라이산도 AG(Lysando AG)가 개발한 스프레이형 아토피 피부질환 솔루션이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시 시점은 오는 2025년 4분기로 예정돼 있다.해당 제품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유지에 초점을 둔 비스테로이드성 제형으로, HRIPT를 포함한 사전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민감성 피부 대상자에게서도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더블 블라인드 방식의 임상시험에서 가려움, 홍반 등 주요 증상 완화 효과가 확인됐으며, 영국 소비자 대상 사용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는 미국 국립 아토피 피부염 협회(NEA)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
뷰티 전문 브랜드 ‘다니비’가 피부 재생에 집중한 신개념 고기능성 재생크림 ‘스킨리젠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킨리젠솔루션’은 손상된 피부에 단기적인 진정 효과를 넘어 세포 수준에서부터 피부 스스로 회복하도록 유도하는 재생 전문 포뮬러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EGF(표피 성장 인자)와 스쿠알란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운다. EGF는 피부에 존재하는 성장인자로, 손상된 세포에 직접 작용해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고, 스쿠알란은 피부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식물 유래 보습 성분으로써 자극 받은 피부를 안정화하고 장벽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다니비는 이 두 성분의 이상적 배합을 통해 시술
내시경 시술기구 기업 파인메딕스(387570)는 지난 12일 인천 송도 HLB바이오시스템 연구소에서 열린 ‘2025 국산 내시경기기 실전교육 및 체험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기기연구회와 공동 주관해, 국내 내시경 전공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국산 내시경 기기의 조작성과 임상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피드백을 수렴하는 데 초점을 뒀다.핸즈온 교육은 내시경용 지혈 파우더 활용, AI 기반 자동 내시경 시스템 체험, 절개도·클립 등 시술기구 실습, 로봇 시뮬레이터 시술 훈련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파인메딕스는 현장에서 자사 기기인 ‘클리어컷 나이프’
헥토헬스케어가 여성 질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 ‘이너바이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제품에는 헥토헬스케어 R&D센터에서 개발한 특허 등록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BELR47)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BELG74)가 배합됐다. 특히 가세리 균주는 SCI(E)급 논문에 등재돼 과학적 유효성이 검증된 바 있다.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도록 장용성 캡슐이 적용됐으며, 식물성 초소형 캡슐과 차광·방습 기능을 갖춘 용기가 사용됐다.한편, 이번 제품 출시로 헥토헬스케어는 장, 구강 유산균에 이어 질 유래 유산균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인 ‘앱토즈마(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국제 학술지 Clinical Drug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앱토즈마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장기 투여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악템라)에서 앱토즈마로 전환한 그룹, 초기부터 앱토즈마를 투여한 그룹, 오리지널 치료를 지속한 그룹 간 주요 지표가 유사하게 나타나, 장기 치료와 스위칭 모두에서의 안정성이 확인됐다.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인터루킨-6(IL-6) 억제제로, 지난해 약 4조
로킷헬스케어(376900)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우수 기술혁신 기업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I, 3D 바이오프린팅, 재생의학을 융합한 독자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상용화와 기술 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 회사는 AI 분석과 3D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해 당뇨발, 연골, 피부암, 욕창, 만성상처 등 다양한 고위험 질환을 치료하는 초개인화 재생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창상학회 피부암 재건 임상 발표, 이탈리아 당뇨발 치료기술 승인, 미국 연골재생 특허 등록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화에 성공했다.특히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장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