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2026년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간 16만 8천 원으로,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지원 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둔 2001년생부터 2017년생(만 9~24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가구원이다. 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급 방식이다. 신청 달에 따라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던 이전 방식과 달리, 2026년부터는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총액인 16만 8천 원을 즉시 전액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극대화했
정읍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출발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정읍시민 누구나 일상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1530 워킹정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챌린지 참여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정읍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목표는 하루 6000보 걷기이며, 과도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8000보로 정해졌다.시는 14일의 행사 기간 동안 목표를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
홍천군보건소가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6일 스마트경로당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을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할 때 주로 감염되며, 겨울철에는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된다.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와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문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물품과 주변 환경을 철저히 소독해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강한 소양감과 염증을 동반하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며, 성장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단순한 태열로 오인해 방치하기 쉬우나, 증상이 지속되면 진물과 피부 착색, 태선화가 나타나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피부 증상 완화에만 집중하지만,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면 몸 안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소아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몸속 장부 기능이 불균형하다는 신호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소화 기관이 미성숙하고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이나 잘못된 식습관에도 체내에 독소와 열이 쌓이기 쉽다.
겨울철에도 야외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낮은 기온과 딱딱한 노면은 무릎 관절과 인대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 상태에서 반복적인 착지나 달리기를 지속하면 슬개골과 장경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계단·앉았다 일어날 때 앞쪽 통증, 슬개골 연골연화증 신호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 앞쪽,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화되거나 손상될 때 발생한다.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겨울철 딱딱한 노면에 반복 착지할 경우 연골 압력이 높아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았다 일어설 때, 장시간 앉았다 움직일 때 무릎 앞쪽 통증이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은 생후 8일 된 체중 1.5kg 이른둥이에게 복잡한 선천성 심장병을 단 한 번의 수술로 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환아는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무산소 발작까지 나타나는 등 긴급한 상황이었다.통상적으로 이런 수술은 생후 4개월 이후, 체중이 충분히 늘어난 후에 시행된다. 그러나 의료진은 저체중 환아에게서 장기 재수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심장 구조를 정상화하는 방법을 선택했다.이준이는 엄지손가락 크기만 한 심장을 대상으로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우심실 유출로 협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폐동맥 판막은 유지하면서 정상 혈류가 흐를 수 있도록 교정했으며, 수술은 약 4시간 만에 끝났다. 이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누적 1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 수술 중심으로 집계됐다.교수진 박상현, 정재승, 오철규, 박명찬 팀은 병원 전체 로봇수술의 약 40%를 담당하며 복잡한 수술 사례를 수행했다. 전립선암 수술이 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장암 27%, 신우·요관 질환 6%, 방광암 4% 순이었다.해운대백병원은 다빈치 Xi와 단일공 다빈치 SP를 운영하며 환자의 질환 특성과 기능 보존 여부에 따라 수술 방식을 선택한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D 시야와 정밀한 기구 조작으로 출혈과 조직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방광암 수술에서는 방광 보존 수술과 인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엄마가 맞닥뜨리는 고민이 있다. “모유수유, 이제 그만둬도 될까?” 육아와 일상을 동시에 감당하다 보면 모유수유는 점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단순한 먹이기 방식이 아니라 아기의 성장과 엄마의 회복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이다.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첫 음식이다.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물론, 외부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 성분까지 풍부하다. 소화가 잘 돼 아기 장에 부담을 덜 주며, 수유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피부 접촉은 정서적 안정과 애착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모유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춰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은 단순 사고가 아니라, 고령층 건강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65세 이상이거나 이전에 낙상을 경험한 사람, 만성질환으로 활동량이 줄어든 사람은 작은 미끄럼에도 큰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고관절, 손목, 발목 골절은 장기 치료와 재활을 필요로 하며, 폐렴·욕창·근력 저하 등 2차 합병증 위험까지 동반한다.◇근감소증, 나이 탓이 아니다근육량과 힘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단순 노화가 아닌,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걷는 속도와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하지 근력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넘어지며, 넘어졌을 때 몸을 지탱할 힘이 부족해 골절로 이어진다.임선 부천성모병원 교수는 “근감소증을 방치하면 낙상 위
에스티큐브가 개발 중인 BTN1A1 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대상 1b/2상 임상에서 환자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투약 시작 약 7개월 만에 총 61명의 환자가 등록되며, 임상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이번 1b상에서는 넬마스토바트를 기존 화학요법과 병용했을 때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화학요법과 관련된 백혈구감소증, 호중구감소증이었으며, 넬마스토바트 자체에 의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임상 평가 결과, 참여 환자 6명 모두에서 종양이 감소했다. 부분반응(PR) 2명, 안정병변(SD) 4명으로 나타났으며, BTN1A1 TPS 50 이상 환자군(n=5)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은 40%,
샤페론이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의 핵심 기술 3건이 호주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샤페론은 2042년까지 해당 기술에 대한 장기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국내와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등록된 특허는 CD47 단일도메인 항체, PD-L1 단일도메인 항체, PD-L1·CD47 이중항체 3종으로, 모두 파필릭시맙의 핵심 기술을 담고 있다. 이 약물은 암세포가 면역세포 공격을 회피하는 ‘Don’t eat me(CD47)’와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Don’t kill me(PD-L1)’ 신호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다. 기존 CD47 항체에서 문제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대응 치료제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본격 추진한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회사는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을 겨냥한 바스켓 임상 2상을 미국 FDA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특정 바이러스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적으로 치료 가능한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FDA IND(임상시험계획) 신청 절차를 전담할 미국 현지 CRO 선정도 마쳤으며, 선제적 치료 전략 검증을 목표로 한다.현장에서는 UCSD의 감염병 전문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총괄 책임자로 참여한다. 스미스 교수는 코로
지씨씨엘(GCCL)이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CRO OPIS Research CRO와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다국가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신약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상시험 컨설팅과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다국적 임상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국 규제와 데이터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협약식에는 OPIS의 지오반니 트롤레세 부사장과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가 참석했다. 양
동아제약은 15일 압출 후 피부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노스카딘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노스카딘겔의 핵심은 퓨시드산수화물 2%로, 여드름 압출 부위에 생기기 쉬운 황색포도상구균, 연쇄구균, 여드름균 등 세균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피부 재생 성분 덱스판테놀, 보습과 진정 효과를 겸비한 히알루론산·알로에베라겔이 포함돼 자극받은 피부를 달래준다.겔 제형으로 유분감과 끈적임이 적어 사용이 편리하고, 튜브 타입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이번 출시로 동아제약은 여드름 단계별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좁쌀여드름용 ‘애크린 겔’, 화농성여드름용 ‘애크논 크림’, 압출 직후 ‘노스카딘겔’, 흉터
구로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주말 보건소 운영 프로그램인 ‘토요 열린보건소’를 1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구로구민과 관내 사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건강 위험 요인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했다.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 대상은 만 20세에서 69세 이하이며, 금연클리닉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 시에는 혈액 검사와 체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4개 군으로 세분화하여 3개월에서 12개월 단위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서울시 ‘손목닥터
바쁜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과일은 단연 바나나다. 껍질만 까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간식이지만, 바나나가 가진 영양학적 가치는 그 달콤함 이상이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안정을 돕는 성분까지 들어있어 ‘천연 영양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용도를 넘어 우리 몸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바나나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자.◇ 마음 안정 돕는 ‘천연 진정제’바나나는 이른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 성분과 비타민 B6
늦은 밤, 갑자기 아이의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면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 해열제를 먹여도 금방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얼음물을 가져오거나 아이의 옷을 모두 벗기는 등 다급한 조치를 취하기 일쑤다. 하지만 아이의 발열은 몸이 병균과 싸우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신호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체온계에 찍힌 숫자 그 자체보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즉 ‘컨디션’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당황한 부모들이 흔히 실수하기 쉬운 우리 아이 열 내리는 올바른 관리법을 정리했다.◇ 38도 넘으면 발열 신호, 숫자보다 상태 살펴야일반적으로 아이의 체온이 38℃ 이상이면 발열, 39℃를 넘어가면 고열로 본다. 흔
제이앤피메디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 손잡고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임상 진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지주가 발굴한 유망 기업에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지원을 제공하고, 임상 과정 전반을 체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제이앤피메디는 전담팀을 배정해 IND(임상시험계획) 준비, 임상 운영,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전임상·임상 설계, 규제 전략, 품목허가 로드맵 수립 등 전주기 컨설팅도 포함되며, 이를 통해 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의 임상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양 기관은 상시 협력 채널을 운영하며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임상 경험과 데이터
대웅제약이 반려견용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플로디시티닙’의 품목허가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약은 국내에서 개발된 반려견용 JAK3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사례에서도 효과가 관찰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플로디시티닙은 비임상과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임상 3상에서는 투여 2주 만에 피부 병변 개선이 시작됐으며, 12주차에는 CADESI 지수가 평균 35점까지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기존 약물에 내성이 있거나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반려견에서도 일정 수준의 효과가 보고됐다.플로디시티닙은 JAK3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면역 과잉 반응을
동아에스티가 새로운 형태의 성장호르몬 투여 기기 ‘그로트로핀-Ⅱ Pe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디지털 펜은 기존 주사 방식과 달리 전자식 구동을 통해 소량 단위까지 정밀하게 투여할 수 있어, 치료 용량을 보다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의료 전문가들은 성장호르몬 치료에서 정확한 용량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용량 변화가 치료 효과와 직결될 수 있어, 디지털 펜과 같은 장치의 도입이 투약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이번 제품은 사용 안전성과 편의성에도 주안점을 뒀다. 주사침 노출을 최소화한 설계와 투약 시작·종료 시 알림 기능, 용량 확인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갖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