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펩타이드 기반 혈액 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전달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siRNA, miRNA, mRNA, ASO 등 핵산 치료제뿐 아니라 단백질, 펩타이드, 항체 등 다양한 치료 물질을 뇌 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포함한다.등록된 기술은 뇌혈관 내피세포에 존재하는 특정 수용체를 매개로 한 운반 구조를 핵심으로 한다. 셔틀 펩타이드는 트랜스페린 수용체와 저밀도 지단백질 관련 수용체(LRP)에 결합 가능한 서열을 포함하며, 치료 물질을 N-말단, C-말단 또는 링커를 통해 복합체 형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허에는 동물 모델 실험 결과도 포함됐다. 셔틀 구조를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가천대 길병원과 대용량 NGS 장비와 암 정밀진단 시약,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엔가스 2.0’ 도입을 포함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병원은 정밀진단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검사 처리 효율과 진단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된다.엔젠바이오는 대용량 NGS 장비 ‘넥스트식디엑스(NextSeqDx)’와 DNA·RNA 변이를 동시에 분석 가능한 ‘온코아큐패널 콤보(ONCOaccuPanel Combo)’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기존 검사로 확인이 어려웠던 유전자 융합 변이까지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표적치료제 선택에 활용할 수 있다.동시에 도입되는 ‘엔가스 2.0’은 AI 기반
의료 AI 기업 뷰노가 오는 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글로벌 심포지엄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환자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WS)의 임상 가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규모 환자안전 심포지엄으로, ‘차세대 환자 진료: AI 기반 EWS 글로벌 적용’을 주제로 각국 사례와 기술을 공유한다. 국제 신속대응시스템 학회(iSRRS)가 공식 후원하며, 중환자의학 전문의와 디지털 헬스 연구자, 정부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행사는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EWS 구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수술 중 환자의 통증을 실시간으로 수치화하는 모니터링 지표 SPI(Surgical Pleth Index)가 국내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등재로 SPI는 전신마취 환자의 수술 자극에 따른 통증 반응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공식 기술로 인정받았다.SPI는 손가락 말단에서 측정되는 맥파(Plethysmography) 변화를 기반으로 자율신경계 반응을 분석해, 환자의 통증과 진통제 효과를 하나의 수치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통증 변화에 맞춰 진통제 투여 시점과 용량을 보다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그동안 환자의 통증은 혈압과 심박수 등 간접적 지표에 의존해 왔지만, SPI는 말초 혈류의 자율신경 반응을 활
프롬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무혈청 세포 배양 배지 ‘FB-2’ 개발을 마치고, 임상과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FB-2는 기존 혈청 배지 대비 세포 증식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며, 장기간 배양에서도 91%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동일한 시간 동안 더 많은 고품질 세포 생산이 가능해졌다.국산화된 FB-2는 외산 배지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제조 원가와 공정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어, 세포치료제 핵심 소재 확보에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프롬바이오는 향후 외부 판매를 포함한 상용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FB-2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활용 탈모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반복투여 독성시험 등 주요 비임
현대약품이 무재해 12배수, 즉 5948일 동안 산업재해 없이 사업장을 운영하며 안전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따.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를 공식 인증하며 현대약품의 체계적 안전 관리 역량을 평가했다.이번 기록은 2006년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결과로, 최고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참여한 자율 안전관리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특히 근로자가 직접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안을 제시하는 ‘녹색지킴이 제안 활동’은 2002년 시작 이후 5만6000건 이상 접수되며 현장 개선으로 이어졌다.현대약품은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KOSHA MS 등 다층적 안전·환경 인증
대웅제약이 멕시코 시장에 나보타를 공식 수출하며 중남미 진출을 본격 확대한다. 30일 대웅제약은 M8과 295억 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나보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 이어 멕시코까지 진출하게 됐다.멕시코는 ISAPS 기준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 경쟁이 치열하다. 대웅제약은 브라질에서 구축한 M8과의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멕시코 시장에서도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스테틱과 치과 클리닉 시장도 주요 공급망으로 공략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
GC녹십자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에서 첫 피험자 투여를 마치며 임상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9세~64세 건강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 반응을 평가하는 단계다.GC4006A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이다. 비임상시험에서 기존 상용 코로나19 백신과 유사한 항체 형성과 면역 반응을 확인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임상 1상 결과를 분석한 뒤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자체 mRNA 기술 기반 백신의 임상 착수가 의미가 크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철저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핵심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 전략을 최적화해 출시 초기부터 입찰 수주와 처방 확대 성과를 동시에 내고 있다는 평가다.프랑스에서는 사립 병원 중심의 입찰과 일반 약국 유통망을 동시에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사립 병원 그룹 입찰 물량은 현지 토실리주맙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며, 기존 제품인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와의 마케팅 시너지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법인은 추가 관찰 임상을 통해 환자 만족도와 제품 전환 효과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독일에서는 IV 제형의 안정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온라인 플랫폼 eStore를 기반으로 리모트 세일즈 채널을 대폭 강화하며 의료기관 대상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2015년 국내 의료기기 업계 중 처음으로 개설된 eStore는 24시간 주문, 송장 조회, 출고 현황 확인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구매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채널 ‘메드트로닉 리모트 세일즈’가 새롭게 단장해, 제품 정보 확인, 카탈로그 및 데모 신청, 웨비나 안내, 상담 연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해졌다.또한 정기 웨비나 ‘리모트 아카데미’를 론칭한다. 2월 11일 첫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김지현 교수가 메드트로닉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한 혈관·조직 봉합 수술 사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의료 브랜드 365mc가 비만 환자의 간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비만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예방, 조기 진단 프로그램 개발, 교육·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나선다.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을 겪고 있으며, 비만 환자에서는 56.7%, 당뇨·대사증후군 환자에서는 50% 이상에서 나타난다. 지방간염과 간경변으로 악화될 수 있어 고위험군 선제 관리가 필요하다.이번 협력으로 365mc의 체형·지방 관리 노하우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대사질환 전문성이 결합된다. 안나마리아 보이 사장은 “현장 경험과 글로벌 전문성을
비보존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오피오이드 사용장애(OUD)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지원을 받는다. 임상은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교(VCU)가 주관한다.1상 임상에서는 VVZ-2471의 반복 투여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연구 결과는 OUD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임상 설계와 적정 용량 결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VVZ-2471은 5-HT2A(세로토닌 수용체)와 mGluR5(글루타메이트 수용체)를 동시에 조절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중추신경계 보상 회로와 갈망 조절에 새로운 접근법을
셀트리온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오말리주맙) 300mg 사전충전형주사(PFS)와 자동주사(AI) 제형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고용량 제형은 한 번의 투여로 충분한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환자의 투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투여 효율성을 높인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대비 동등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허가로 캐나다에서는 기존 75mg, 150mg, 300mg PFS·AI 제형까지 오말리주맙 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다양한 제형 구성을 확보한 사례다.옴리클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뿐 아니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상위 1% 기업만 받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을 평가한다. 플래티넘 등급은 정책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 정보 공개까지 ESG 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만 부여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골드 등급에서 한 단계 올라 상위 1% 기업 반열에 올랐다. 환경 부문에서는 폐수 관리와 위험물 대체를 포함한 체계적 용수 관리, 노동·인권 부문에서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 구축과 교육 체계 운영, 윤리 부문에서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루트로닉이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 관련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6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세르프라 말해요(Say XERF)’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 가지 주파수를 활용한 맞춤 시술 가능성을 소개한다. 배우 박신혜가 출연했으며, 온라인 플랫폼과 서울 시내 옥외광고를 통해 동시에 공개됐다. 지난해 9월 500만 조회를 기록한 뒤 약 3개월 만에 600만 회를 달성하며 빠른 관심 상승세를 보였다.캠페인은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방영과 연계되어 TV 광고로도 송출됐다. 드라마는 30대 증권감독관이 젊은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겪는 직장 내 이야기를
한림제약이 새로운 고혈압 치료 옵션으로 3제 복합제 ‘로디엔셋정’을 시장에 내놨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서로 다른 혈압 조절 메커니즘을 한 알에 담아, 장기 관리와 복약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솔루션이다.‘로디엔셋정’은 텔미사르탄, 에스암로디핀니코틴산염, 클로르탈리돈으로 구성된다. 각 성분은 각각 혈압 조절 경로를 달리하며, 세 가지를 결합함으로써 단일 성분 사용보다 안정적인 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에스암로디핀은 활성 이성질체만 포함해 기존 약물 대비 부작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클로르탈리돈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장시간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한림제약 관계자는 “
한국로슈가 지난 23~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로슈 NI 서밋 2026’을 열고, 신경면역질환 치료 전략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발성경화증(MS)과 시신경척수염(NMOSD)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 옵션과 환자 맞춤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첫날 발표에서는 기무라 기미토시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시신경척수염 환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IL-6 억제제 엔스프링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30개월 추적 관찰 결과, 대다수 환자가 재발 없이 치료를 이어갔으며, 장기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평가됐다. 기무라 교수는 “재발이 시력 손상 등 영구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에서 장기 안전성을 확보한 치료는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시장에서 주간 처방량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주차 기준, 전월 대비 약 27%,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하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이번 성장은 미국 법인의 투트랙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유튜브, TV 등 대중 매체를 활용해 일반인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병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해 처방 확대를 유도했다.또한 짐펜트라는 주요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및 보험사와 협상을 통해 90% 이상의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덕분에 환자 부담이 줄고, 의사들도 부담 없이 처방할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뮬도사는 얀센의 스텔라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로, 이미 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19개국에서 상용화됐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도 허가를 획득하며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캐나다 허가를 통해 이뮬도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과 상용화를 이어
JW중외제약은 최근 국제 공인 인증 기관 IGC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회사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ISO 27001은 조직의 정보보호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조직 구조, 리더십, 계획, 지원 등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JW중외제약은 2023년 첫 인증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꾸준히 확인받아 왔다.재인증을 발판으로 JW중외제약은 사이버 보안 대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정기적인 시스템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