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난 11월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개최하며 1차 의료기관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실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의료기기와 데이터 기반 관리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첫째 날 강연에서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휴대성과 정확도가 향상된 안저촬영 기반 AI 분석기기를 의원급에서도 활용하면 조기 진단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Rezolute, Inc.)가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HI)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 Ersodetug)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sunRIZE 톱라인 결과를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주간 평균 저혈당 사건 수 변화를 중심으로 한 1차 평가 변수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않았다.연구에 따르면, 최고 용량(10mg/kg) 투여군은 저혈당 사건 수가 약 45% 감소했으나, 위약군에서도 40% 감소가 나타나 의미 있는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2차 평가 변수인 연속혈당측정(CGM) 기반 하루 평균 저혈당 비율에서도 10mg/kg군은 위약 대비 35% 개선을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되지 않았다.투여는 격주 3회 이후 4주 간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가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시너지 컬렉티브’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공식 등재됐다. 내년 1월부터 환자 환급 혜택이 적용돼, 조기 처방 확대와 시장 점유율 확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번 등재는 앱토즈마 정맥주사(IV) 제형을 대상으로 하며, 시너지 컬렉티브가 관할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서 우선적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미국 시장 출시 후,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 미네소타주 등 주요 보험사 등재에 이어 두 번째 대형 PBM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확대를 위해 현
서울아산병원이 환자가 본인의 진료 기록을 직접 조회하고 필요할 때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병원 동관 1층에서 열린 홍보 부스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알렸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1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47곳도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 포함돼 있으며, 환자는 동의 절차를 거쳐 본인의 의료정보를 원하는 기관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거점 저장소와 주관 기관 역할을 맡아, 국제전송기술표준(FHIR)에 맞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
최근 들어 겨울철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집단 감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온 급강하와 실내 활동 증가가 맞물리면서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한층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낮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합병증 위험이 높다. 고열과 근육통, 오한뿐 아니라 탈수, 구토, 식욕 저하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청색증, 발작이 동반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양무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영유아와 학령기 아
겨울이 되면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손가락과 손목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심해진다고 호소한다. 기온과 기압의 변화, 일조량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완전히 입증되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 변화가 통증 인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정상완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고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주변 조직이 미세하게 팽창하거나 긴장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또 활동량과 햇빛 노출 감소, 정서적 변화 등도 통증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겨울철에는 힘줄과 인대가 환경 변화에 더 예민해지고, 전신 컨디션 저하와 활동량 감소가 겹치면서 통증이
김찬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11일 경기도에서 관상동맥 내 충격파 치료술(IVL, intravascular lithotripsy)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관상동맥 충격파 치료술은 혈관 내 단단한 석회화를 안전하게 파쇄해 기존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중증 환자에게도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신의료 기술이다. IVL 100 파쇄기를 활용해 얇은 혈관 속 석회질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시술 성공률과 안전성을 높였다.김찬준 교수는 “혈관 석회화로 스텐트 시술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IVL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며,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환자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8일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 정원에 장기·조직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조성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쉼터는 장기·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생명나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서도 순차적으로 조성되고 있다.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기증자와 가족의 고귀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쉼터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기증
한밤중에 종아리가 갑자기 딱딱하게 굳으며 통증이 밀려와 잠을 깬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발끝이 안쪽으로 오그라들고 다리를 펼 수 없는 느낌까지 더해지면 순간적으로 몸이 놀라기도 한다. 흔히 “다리에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이 통증은 일시적인 근육 경련으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병이 없어도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된다면 생활습관이나 숨은 원인이 있을 수 있어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며 생기는 경련다리에 쥐가 나는 가장 기본적인 설명은 근육이 갑자기 제멋대로 수축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종아리 근육은 오래 서 있거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 입술이 트고 손등이 하얗게 일어나는 경험은 누구나 겪는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 중 하나가 바셀린이다. 단순히 “입술에 바르는 기름”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바셀린은 피부 위에 얇은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건조한 부위에 사용하면 피부가 한결 편안해지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어 활용 폭이 꽤 넓다.◇ 메이크업 잔여물 제거에 도움바셀린은 기름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아이라인이나 아이섀도처럼 잘 지워지지 않는 눈가 메이크업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 클렌징 제품이 없을 때 면봉에 소량을 묻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세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미국 LACP가 주관하며,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디자인, 내용, 전달력 등 다섯 가지 핵심 기준으로 평가한다.‘가마솥’은 ISSB 기준에 따른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전략과 목표, 핵심 지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조화롭게 결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점 99점으로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기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성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 이후 4회 연속 세계적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ESG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안
와디즈가 10일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1만 2천여 건의 펀딩 프로젝트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2026 상반기 소비 트렌드 키워드' 7가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년 소비 시장을 관통할 주요 흐름을 예측했다.와디즈의 분석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소비를 주도할 7대 키워드는 불황 속 호황(RACING), 초개인화된 선택(SCENE), 단 하나의 확실한 강점(FOCUS), 나만의 아름다움을 완성해 가는 여정(ROUTINE), 우리 아이를 위한 까다로운 선택(PICKY), 개인 맞춤형 키워드(PERSONAL), 나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WORTH)다.2025년 소비 시장은 ‘취향과 기능 중심의 선택 세분화’ 현상이 전 카테고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고 가벼운 초소
아난티가 갓, 버선, 항아리 등 한국 고유의 전통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전 지점에 설치하고, 고객 체험 이벤트인 '눈 내리는 아난티'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전통 소재의 질감과 현대적 연출을 통해 아난티만의 독창적인 K-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플래그십 리조트인 부산 기장의 빌라쥬 드 아난티 G스퀘어가 이번 연출의 중심이 되었다. 이곳에는 10m의 대형 트리를 포함한 120그루의 트리가 조성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에서 영감을 받은 술(태슬) 장식이며, 이는 ‘좋은 기운이 머물고 흐른다’는 길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외
금산군보건소가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12월~2월)을 맞아 군민의 건강 안전 확보를 위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조기 인지 안내를 강화한다.이 기간은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 혈전 생성 위험이 높아져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보건소는 지역의료기관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광판, 버스승강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각적인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필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뇌졸중의 주요 조기 증상은 얼굴 한쪽이 처짐, 팔 힘이 빠져 들어 올리기 어려움, 그리고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움이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의 통증이나 짓누르는 느낌 외
CJ올리브영이 고객 데이터와 큐레이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웰니스 전문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포괄하는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핵심 전략으로, 특히 25세부터 34세 젊은 직장인 소비자를 주 이용층으로 설정했다.올리브베러는 사용자의 식습관, 운동, 이너뷰티, 수면, 심리 등 웰니스 관련 전 영역의 상품을 여섯 개 분야로 나누어 제공한다. 핵심 기능으로는 올리브영 앱 내 '앱인앱' 형태로 구현되는 온라인 서비스에서 개인의 생활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고, 루틴 실천을 돕는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꼽힌다.오프라인 접점으로는 광화문과 강남 지역
원텍㈜(336570)이 오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대피모) 제51차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 학술 행사로, 원텍은 주요 장비 전시와 학술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주요 장비 체험존과 퀴즈, 전속 모델 영상 이벤트 등을 통해 의료진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학술 세션에서는 올리지오X(Oligio X), 올리지오 Kiss(Oligio Kiss), 라비앙(Lavieen) 등 제품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안태환 원장은 올리지오X를 활용한 안면 윤곽 교정 및 피부 탄력 강화 임상 효과를 소개하고, 김형문
봉화군은 지난 10일 태훈의료재단(대표 윤향숙)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수탁 운영 재계약 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3년간(2026년~2028년) 군민을 위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통합 지원을 이어가게 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태훈의료재단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봉화군의 주요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사업에는 정신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자살 예방 활동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이 포함된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지원이
영덕군보건소가 영양 위험 요소를 가진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양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총 7차례에 걸쳐 조리 실습 교실을 운영했다.영양 플러스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보충 식품을 월 2회 제공하고, 영양 교육 및 가정 방문 지도를 병행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어 영양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산타와 루돌프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기업 유유헬스케어가 정부와 지자체의 수출 지원 정책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최근 필리핀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와 어린이 유산균 등 3종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현지 출시를 목표로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다. 몽골 건기식 업체와는 체지방 감소 제품 2종 공급계약을 완료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유유헬스케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선정으로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해외 인증 취득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받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토탈마케팅 지원사업’과 ‘수출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과 실질
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1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제형의 글리세롤 15% 보습제가 WHO 필수의약품(2025년 개정 제24차 목록)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피부장벽 관리와 보습제의 역할을 국제적 기준에서 재조명하고, 임상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공유했다. 김현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글리세롤 15% 제형이 피부 건조와 장벽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는 근거를 소개하며, 이번 WHO 등재가 아토피피부염 등 만성 피부질환 관리에서 보습제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했다.나정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덱세릴® MD크림 제형이 성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