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식단을 고민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탄수화물이다. 밥, 빵, 면처럼 우리 식탁 대부분의 음식을 이루는 만큼, 먹는 양과 시점을 두고 논란이 많다. “저녁엔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운동 전엔 꼭 먹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최근 연구들은 탄수화물을 언제 먹느냐보다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침·점심·저녁 중 언제 먹을까?탄수화물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뇌와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포도당이 필요하다. 다만, 활동량이 줄어드는 늦은 밤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에너지가 소비되지 못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활동이 많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0월 21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안성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퇴근 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건강증진과 직원들은 산책로 곳곳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보건소는 지난 8월과 9월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천변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공간이자 휴식의 장소”라며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성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
대구 중구는 30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암예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고령층의 암 예방 인식을 높이고, 국가암검진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강의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김도윤 암관리기획과장이 맡아 국가암검진 항목과 절차, 건강한 생활습관, 유방암 자가검진 실습, 무료 암 관리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암은 예방과 조기검진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온(溫)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溫)와 연결(ON)을 주제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올해 행사에는 전국 45개 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한다. 새롭게 선정된 대흥사(전남 해남), 약석원(인천 강화),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기장), 하이디하우스(서울 서초),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서귀포) 등에서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페스타에서는 K-뷰티 스파 체험, 명상과 요가 힐링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활용 다도 체험,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군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오늘의 예주문화누림 10월 원데이클래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예주생활문화센터 미래창조방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무료로 진행됐다.첫 번째 강의인 ‘닥종이 인형 만들기’는 한지를 활용해 인물과 감정을 표현하는 수업으로, 수강생들은 전통 공예의 따뜻한 질감을 느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이어 열린 ‘프랑스 자수 클래스’는 모집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세밀한 자수 작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끝에서 완성되는 작품의 성취감으로 힐링의 시간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 양가 부모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백일해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 정책으로, 임신부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 범위를 넓혔다.백일해는 감염자의 기침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생후 2개월 미만의 신생아에게 특히 위험하다.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출산 후 초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성남시는 10월 제정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에 따라 12월 말까지 약 1800명의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 8000만원을 투입해 1인당 4만원 상당의 접종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청년층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청년 마음 건강 충전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강의에서는 청년 세대의 스트레스 관리법, 생명존중 교육, 성격유형 분석을 통한 자기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공예 활동, 요가, 명상, 음식 치유(푸드 세러피)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시간이 제공됐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
화성특례시는 내달 1일 봉담 삼봉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생명 존중과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나누는 도심 속 축제다.축제에서는 ‘화성 우주견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물등록제 홍보와 길고양이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또한 반려동물 올림픽, 견로잔치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무료 건강상담과 행동교정상담, 위생미용, 심폐소생
대웅제약은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용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펫(이나보글리플로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사람용 SGLT-2 억제제 ‘엔블로정’을 바탕으로 반려견 용량에 맞춰 개발됐으며, 동물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했다.임상 결과, 엔블로펫을 투여받은 반려견 중 약 73%는 프럭토사민 수치가 개선됐고, 60%는 당화혈색소(HbA1c)가 안정화됐다. 대부분 개체에서는 인슐린 사용량이 줄거나 일정하게 유지돼 혈당 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졌다.이 약물은 소변을 통해 혈중 당을 배출해 혈당을 조절하며, 인슐린 단독 요법으로는 어려웠던 안정적 관리와 병용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 치료 한계를 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항암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HD201)’로 유럽 시장 첫 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문은 지난 5월 체결한 유럽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 이후 처음으로, 금액은 74만3110유로에 달한다.이번 수주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의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테바는 유럽 27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약 6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ESMO 2025에서 투즈뉴 계약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바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투즈뉴가 유방암과 위암 등 주요 적응증까지 확대되면서, 경쟁력 있는 가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 시장에서 압도적 처방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 기준 점유율은 50%에 달하며, 기존 경쟁 제품을 크게 앞지르고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일본 내 베바시주맙 제품 중 독보적 위치를 확보했다.이외에도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74%, 자가면역질환용 ‘램시마’ 43%, ‘유플라이마’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2023년 말 늦게 출시됐음에도 독자적 판매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일본의 ‘DPC 제도’는 의료기관과 정부, 환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큐보의 임상적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은 김상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최기돈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임현 한림대성심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최 교수는 자큐보의 임상 데이터와 최신 치료 접근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고, 임 교수는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처방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자큐보는 기존 PPI 계열 약물 대비 빠르고 안정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한독테바가 지난 23일 본사에서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출시 4주년을 맞아 사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아조비®의 특징과 편두통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박홍균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가 초청돼 ‘편두통과 일상 건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편두통이 발생하는 원리와 증상, 진단 과정, 실제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편두통은 단순한 두통과 달리 일정 시간 지속되는 한쪽 머리의 욱신거림과 구역·구토, 빛과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동반하며, 환자의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아조비®는 CGRP(calci
국내 50세 이상 성인에서 척추골절 발생이 꾸준히 높게 나타나며, 여성은 남성보다 약 3배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과 대한골대사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진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척추골절 후 남성의 1년 내 사망률이 여성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연구팀은 고령화와 함께 척추골절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10년 이후 증가 속도는 다소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주목할 수준이다. 여성 환자의 발생률은 남성의 3배에 달했으며, 1년 사망률은 약 6%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코로나19 기간에는 환자 수가 소폭 줄었지만 사망률에
노인에게 암 예방은 단순히 체중 관리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복부 지방량이 암 위험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BMI 수치로는 고령층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장수연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65세 이상 한국인 약 25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건강 데이터를 추적했다. 연구 결과, 체중이 많아도 암 발생 위험은 낮게 나타났지만, 허리둘레가 넓은 경우에는 암 발생 가능성이 눈에 띄게 높았다. 특히 남성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고,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 지방이 많은 노인은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장 교수는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 체중이어도, 배에 지방이 집중되
낮에는 햇살이 포근하지만, 해가 지면 찬바람이 스며드는 환절기. 이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목이 아프거나 기침과 가래가 늘어나기 쉽다. 단순히 옷을 두텁게 입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몸 속부터 따뜻하게 하고,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이번 환절기에 추천할 두 가지 음식이 있다. 하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매실배숙, 또 하나는 매콤하고 상쾌한 도라지굴무침이다.◇매실배숙 : 따뜻한 달콤함으로 목을 부드럽게배는 수분과 단맛이 풍부해 전통적으로 기침과 목 통증 완화에 활용돼 왔다. 배 속의 항염 성분과 매실의 산미가 만나면 목을 편안하게 하고 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배를 깨끗이
최근 유방에서 작은 멍울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멍울을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불안감이 생기지만, 모든 멍울이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양성 종양으로, 조기 확인과 적절한 관리만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핵심은 성급히 결론을 내리기보다 멍울의 특징을 먼저 살피는 것이다.멍울의 크기, 형태, 단단함, 경계 등은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는 중요한 단서다. 특히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늦게 발견되기 쉽지만, 초기에 진단받으면 치료 부담과 회복 속도 모두 훨씬 유리하다. 따라서 불안에만 집중하기보다 객관적 검진을 우선해야 안전하다.◇안전하고 정밀한 진단 방법멍울이 느껴지면 유방 초음파와 촬영술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긴장을 줄이려는 청소년과 취준생 사이에서 ‘수능약’·‘면접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약물이 확산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심장 두근거림이나 손 떨림을 억제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성분은 심혈관 질환 치료제인 인데놀정(프로프라놀롤)이다.인데놀정은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로, 고혈압·부정맥·협심증 등 심장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 모두 건강한 사람의 긴장 완화 목적으로는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일부 청소년과 취준생은 불안이나 긴장 완화를 위해 임의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증상 없는 복용, 위험한 선택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0~19세 청소년에
화장실에서 힘을 주다 갑작스럽게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어난 경험이 있다면 단순한 자극이 아닐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치열’, 즉 항문 점막이 갈라지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치질만큼 흔하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방치하다가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변비와 설사, 치열의 주된 원인치열은 항문 피부나 점막이 미세하게 찢어지는 질환으로, 가장 큰 원인은 변비다. 딱딱한 변이 항문을 지나가며 상처를 내기 때문인데, 반대로 잦은 설사 역시 항문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점막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급격한 다이어트, 수분 부족, 섬유질이 적은 식습관도 위험
출산은 인생에서 가장 경이로운 순간 중 하나지만, 어떤 여성에게는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로 다가올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나 수면 부족이라 생각했던 우울감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불안이 밀려온다면 ‘산후우울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감정 기복이 오래간다면 단순한 ‘산후우울감’이 아닐 수 있다출산 직후 산모의 절반 이상은 예민해지고 눈물이 많아지는 ‘베이비 블루’를 경험한다. 이 현상은 출산 후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며,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보통은 1~2주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그 시기를 지나도 우울감이나 불안, 무기력함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