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어르신들의 제2형 당뇨병 예방을 돕기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과 협력해 지난 7일 강화 행복키즈카페 남부점 강당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교수가 참여해 제2형 당뇨병의 원인과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전문의가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생활 습관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강화군은 농어촌과 도서 지역의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 검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현장형 건강 상담은 이러한 환경적 제약을 보완하며, 주민들에게 실제적인 건강 개선 기회
편도암은 구인두의 일부인 구개편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최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증가와 함께 발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대부분의 편도암은 HPV 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성적 접촉, 특히 구강성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가 편도 점막에 침투해 오랜 시간 잠복하다가 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사람 모두가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후 수년이 지나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편도암은 초기에는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단순한 목의 이물감이나 가벼운 통증 정도를 느끼지만, 종양이 편도의 깊은 조직 안쪽에서 자라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
AI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열대의학및위생학회(ASTMH 2025)에서 자사 AI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의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 연구는 가나 CfHSS와 협력해 말라리아 유행 지역 병원 3곳에서 진행됐으며, 말라리아 의심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nPCR 검사와 miLab MAL, 전통 현미경 진단을 비교 평가했다. 연구 결과 miLab은 현미경 기준 민감도 94.2%, 특이도 99.0%, 정확도 97.3%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능과 재현성을 입증했다.miLab MAL은 AI 기반 혈액 이미지 분석을 통해 기생충 밀도를 정량화하고, 현미경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소량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일자로 에드워드 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통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헬스케어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에드워드 리 대표는 UCB 합류 이후 미국, 영국 및 인터컨티넨탈 본부에서 환자 중심 전략과 HEOR(보건경제 및 성과연구), 대외 협력 등을 총괄해왔다. 이전에는 아스텔라스와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신약 가치 평가와 환자 접근성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약학박사 학위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취득했으며, 토머스 제퍼슨 대학교와 다이이찌산쿄 공동 펠로우십에
삼일제약은 동양미래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와 함께 바이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에 나서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향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학생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성동은 동양미래대 바이오융합공학과 학과장은 “제약과 바이오 산업의 빠른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결핵협회, 마이허브와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BEXPO 2025’에서 AI 흉부 엑스레이를 활용한 ‘폐 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 검진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 수명 연장과 항노화 산업 혁신을 조명하는 자리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조기 질병 발견 사례가 주목받았다.창원 지역은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심혈관 질환과 폐 질환 위험이 높아 지방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시범 프로젝트가 필요했다.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AI 기반 폐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도권 중심의 헬스케어를 지역사회로 확대했다.박
한국페링제약은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에서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LIFE 심포지엄’을 열고 최신 난임 치료 전략과 자사 치료제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의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난임 전문의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주종길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국내 난임 치료 환경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분석하며, 고령 임신과 출생률 저하로 보조생식기술(ART)의 활용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35세 이상 여성 난임 환자가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어,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난포 자
가을은 과일이 가장 풍성하고 달콤해지는 계절이다. 여름 동안 지친 몸과 면역력을 보강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시기다. 제철 과일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을 챙기는 자연의 보약과도 같다. 가을에 꼭 챙겨야 할 과일로는 사과, 배, 감, 무화과, 석류, 모과가 있다.가을 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아침 공복에 껍질째 먹으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에 들어 있는 펙틴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비타민 C와 폴리페놀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숙성 정도가 높을수록 단맛과 향이 깊어져 아침 간식이나 간단한 디저트로 즐기기
11월, 아침 공기가 차갑게 스며드는 시기. 수능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마음이 조여진다. 시험장에서는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그 주된 원인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다.미주신경성 실신은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다. 극심한 긴장이나 심리적 충격이 자율신경계를 흔들면 심장 박동과 혈압이 동시에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생긴다. 오래 서 있거나 공기가 답답한 공간, 시험 직전 극도의 긴장 상황에서 흔히 발생한다. 청소년기는 신체가 예민해 발생률이 특히 높다.권창희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수험생뿐 아니라 보호자
환절기,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크면 혈관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찬 공기와 난방으로 혈관이 오르내리면 뇌혈관 벽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미 약한 부위가 터질 위험이 커진다. 특히 아침에 갑자기 외출하거나 뜨거운 샤워를 하면 혈압이 급격히 오르면서 뇌동맥류가 파열될 수 있다.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환절기에는 혈압 변화가 심해 뇌동맥류 파열 사례가 늘어난다. 체온과 혈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보이지 않는 위험, 뇌동맥류뇌동맥류는 혈관이 부풀어 있지만 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한 폭탄’이라 불린다. 한 번 터지면 치명적이며, 사망하거나 후유증으로 일상생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기존 외부 수탁검사 방식 대신 병원 내에서 실시간 검사를 수행하며, 검사 결과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24시간 내 전달하는 시스템이다.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와 백혈병오믹스연구소는 ㈜옵토레인, ㈜바이오티엔에스와 협력해 BCR::ABL1 융합유전자를 나노센서 기반 디지털 PCR로 정량 측정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식약처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해 2024년부터 일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왔다.그러나 외부 수탁 과정으로 인해 검사 결과 통보까지 평균 2~3주가 소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이 지난 4~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UZMEDEXPO 2025’에 참가해 가정용 척추 감압 재활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중앙아시아 의료기기 박람회인 UZMEDEXPO에서 휴스파인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 견인 알고리즘과 안정성 평가 기술을 적용한 척추 감압 및 근골격계 재활 솔루션을 시연하며 현지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압둘라 아지조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도 부스를 방문해 기술력과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성과를 확인했다. 차관은 한국 재활의학 기술이 우즈베키스탄 의료 현대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지 의
서산시가 겨울철 생선회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어류 기생충 ‘쿠도아충’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피해 예방에 나섰다.쿠도아충은 주로 광어, 농어, 방어 등에 기생하며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 기생충이다. 감염된 생선을 날것으로 먹게 되면 식후 2시간에서 6시간 사이에 구토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쿠도아충은 열이나 냉동에 약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거나 영하 20도 이하에서 4시간 이상 냉동하면 사멸한다. 서산시는 생선회 섭취 전 조리 과정과 보관 온도 확인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김용란 보건소장은 “겉보기로는 감염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가열 조리 또는 충분한 냉동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
평소 멀리 있는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가까운 글씨가 선명하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가까운 것은 잘 보이는데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가까운 것도 먼 것도 모두 흐릿하다고 느낀다. 이처럼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시력 이상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말이 '근시', '원시', '난시'다.눈은 카메라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들어온 빛을 모아서 망막이라는 부분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어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초점이 앞에 맺히는지 뒤에 맺히는지 또는 한 곳에 모이지 않고 흩어지는지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진다.◇ 근시 : 멀리 있는 것이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근시는 들
일상에서 발생하는 작은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집에서 요리를 하다가 손가락을 베이거나 아이가 뛰놀다가 넘어져 무릎이 까지는 상황은 흔하게 발생한다. 주말 나들이 중 갑작스러운 배탈이나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순간에 필요한 물품이 정리되어 있는 응급처치함이 있다면 처음 대응 시간을 줄이고, 추가적인 위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가정 내 응급처치함은 단순한 약품 보관 상자가 아니라, 응급 상황에서 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시간을 확보해 주는 ‘최초 보호 장치’에 해당한다. 응급처치함은 크고 복잡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꺼낼 수 있도록
남양유업이 워터형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에 새로운 샤인머스캣 맛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상큼한 향과 가벼운 목넘김을 특징으로 하며, 수분 보충과 단백질 섭취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새로운 테이크핏 프로는 기존 제품 대비 영양 성분이 업그레이드됐다. 용량이 500mL로 늘어났으며, 아르기닌은 1400mg까지 강화됐다. 필수 아미노산(EAA)은 3400mg, 그 중 BCAA는 1200mg이 포함됐다. 단백질은 25g을 제공하며 지방, 설탕, 콜레스테롤은 함유되지 않았다. 100kcal 구성으로 칼로리 부담도 낮췄다.테이크핏 브랜드는 총 11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과 용도에 따라 구분된다. 테이크핏 프로 외에도 식사 대용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청담동 ‘더클래스 모나크’ 양수정 원장과 협업해 세 가지 제형을 믹싱해 사용하는 ‘아티스트 믹싱 컨실러’를 출시했다. 루나는 이번 출시를 통해 프로 메이크업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는 전략이다.신제품은 한 제품 안에 커버력을 높이는 밤 제형, 밀착력을 도와주는 부스터 제형, 지속력을 강화하는 파우더 제형을 담았다. 사용자는 제형을 혼합해 피부 상태에 맞춘 커버를 연출할 수 있으며, 기미·색소침착·잡티 등 다양한 피부 고민 부위를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다. 휴대가 가능한 콤팩트 형태로 제작돼 외출 시에도 즉각적인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루나는 커버 기
BYC의 반려견 의류 브랜드 개리야스가 최근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 1만5000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팝업은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각각 2주간 운영됐다.현장에서는 제품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고 착용해볼 수 있도록 반려견 피팅존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특히 겨울 신제품 김장조끼는 행사 초반부터 강한 반응을 얻어 조기 소진되며 트렌디한 반려견 패션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켰다.이번 팝업에서는 전 제품을 최대 40퍼센트 할인가로 제공했으며, 폴라로이드 촬영, SNS 인증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오픈 직후 준비 수량이 빠
7남매를 키우며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알린 김소정 씨가 2025년 다자녀 모범가정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김 씨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했다.충청남도는 매년 18세 미만 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 중 모범이 되는 사례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가정이 수상했다.김소정 씨는 지난 2월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다자녀 양육과 출산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출산 친화 인식 개선 교육과 부모교육 참여 등을 통해 다자녀 가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왔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김소정 씨는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다자녀 모범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잘못된 자세, 활동량 부족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목과 허리 근육, 디스크에 부담을 주면서 척추 퇴행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증은 단순히 손상 부위의 신호에 그치지 않고 때로는 독립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염증이 사라진 뒤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만성 통증으로 악화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 이는 신경의 변성, 과민 반응, 그리고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증 관리에는 근본 원인 해결과 함께 환자 교육이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