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이 개발 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표는 12월 8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맡는다.GCC2005는 CD5를 표적으로 삼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높이고 IL-15 발현을 통해 체내 지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임상은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1a상 연구의 중간 데이터를 다룬다.총 4개 용량 단계 중 저용량 2단계에서 7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이들은 평균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로, 초기 안전성
셀트리온이 미국 메릴랜드 기반 바이오기업 카이진과 손잡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신약 후보 2종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KG006의 중국·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판매권과 KG002의 전 세계 독점 개발·생산·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114억 원을 포함,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약 1584억 원, 판매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약 8921억 원 등 총 1조 620억 원에 달하며, 상업화 성공 시 순매출액의 5~10%를 별도 로열티로 받는다.이번 후보물질은 태아 Fc 수용체(FcRn)를 표적으로 한 신개념 자가면역 치료제다. FcRn 억제제는 병인성 자가항체를 제거해 질병
가을 단풍을 즐기러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산 후 찾아오는 무릎과 허리 통증은 흔한 문제다. 오르막보다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체중이 관절과 근육에 몰리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내리막길을 걸을 때 무릎에 평지의 3~4배 이상의 부담이 가해진다고 말한다. 연골과 인대에 반복적인 압력이 쌓이면 퇴행성 관절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연골이 약한 중장년층은 하산 후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허재원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체중이 무릎과 허리에 집중되면 작은 충격에도 손상이 생기기 쉽다”며, “내리막에서는 발을 천천히 디디고, 보폭을 줄이며 몸의 중심을
최근 연구에서 당뇨병 치료제 시타글립틴이 파킨슨병의 신경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는 정승호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김연주 연세대 의생명과학부 교수,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팀이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Gut에 발표됐다.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운동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손떨림과 근육 경직, 움직임 지연이 대표 증상으로 나타나며,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단백질이 장에서 생성돼 신경을 타고 뇌로 이동한다는 ‘장-뇌 축’ 가설이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파킨
심장은 항상 묵묵히 뛰며 생명을 유지한다. 그러나 맥박이 평소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뛰고, 불규칙하게 요동친다면 몸이 보내는 경고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정 시 심박수는 분당 60~100회로, 이를 벗어나면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규칙한 박동을 체감할 수 있다.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부정맥 환자는 약 50만 명으로, 2020년보다 25% 늘었다. 이영신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겨울철에는 추위로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더 힘차게 뛰며, 혈압도 상승한다”며 “두근거림을 단순 피로나 숙취로 넘기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부정맥은 유전, 노화, 스트레스, 과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센트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국가 차원의 의료데이터 중계 시스템으로, 환자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진료기록, 검사결과, 투약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의료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해져 진료 연속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개소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센트럴병원은 내년 1월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구축 후에는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거나 센트럴병원으로 내원할 경우, 복잡한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2025 의료기기 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G밸리 의료기기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금준 연구부원장, 박일호 이비인후과 교수, 윤수영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박성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행사는 용환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원기업 소개 및 계획 공유, 기업 애로사항 공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원 중심의 실증–검증–사업화 연계 방향과 G밸리 산업거점의 역할 강화 방안이 주요
무안군이 지역 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치매 예방과 노인 건강 증진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 두근두근(頭筋頭筋)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보건-복지-학계 연계형 치매예방 모델이다.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인지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지관은 정서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역할을 했다.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는 체계적인 운동처방 프
동두천 시민들이 함께 즐긴 음악 축제 ‘제6회 동두천 두드림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일 시민평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무대”라는 취지 아래, 자원봉사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본선에는 130여 팀이 참가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실력과 열정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색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대상과 금상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감성 가수 류지광, 밴드 스프링스, 트로트 가수 인정이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0일과 12일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남부권역(평창읍·미탄면·대화면·방림면) 거주 임산부 및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베이비 마사지’와 ‘영아 안전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기의 교감 증진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첫날인 10일에는 아기의 성장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기 마사지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신체 접촉을 통한 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체험한다.둘째 날인 12일에는 영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
김포시가 난임 부부와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시는 기존의 난임 시술비 지원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에 이어, 올해 4월부터 ‘영구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과 ‘경기도 난자동결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이미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절차는 간소화되어, 시술 후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면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영구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의학적 사유로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에게
30대와 40대는 일·가정·육아까지 동시에 감당하며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시기다. 스스로를 “아직 젊다”고 생각해 건강을 뒷전으로 미루기 쉽지만, 이 시기 여성의 몸에서는 이미 여러 변화가 시작된다. 피로가 쉽게 쌓이고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갑자기 체중이 변하거나, 이유 없는 불안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스트레스 탓으로 넘기지 말고 몸의 신호를 살펴야 한다. 최근 국내외 연구에서는 30·40대 여성에게 특정 질환이 빠르게 늘고 있어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갑상선 질환, ‘피로와 체중 변화’가 신호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은 신진대사와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서울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 버튼 한 번으로 긴급신고가 가능한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해 총 10만 명에게 추가 보급한다.‘안심헬프미’는 위급상황에서 3초간 버튼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즉시 연결되는 휴대용 신고기기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제요원이 CCTV로 현장을 확인하고 경찰과 협조해 신속히 대응하며, 동시에 보호자에게는 위치 정보와 구조 요청 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서울시는 특히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서울인 신청자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일반 시민은 자부담금 7천 원으로 신청 가능하
평택시가 정신건강 회복과 심리적 돌봄 확산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마음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심리지원 서비스로, 시민 누구나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참가자는 가상 상담실에서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회복일기 작성, 나에게 쓰는 편지, 소그룹 대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와 감정 조절 능력을 높이고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응하는 회복 탄력성을 기를 수 있다.프로그램은 11월 27일~28일 오후 3시~5시, 이틀간 진행되며 11월 5일부터 회차별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후,
맞춤가발 전문 브랜드 하이모(Haimo)가 헤어라인 보정과 볼륨 커버를 위한 신제품 ‘뜨레디숑 헤어 라이너’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쿠션과 브러시가 하나로 결합된 듀얼 스틱 구조로, 머리숱이 적거나 새치, 빈모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별도의 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쿠션으로 톡톡 두드려 제형을 바른 뒤 브러시로 정리하면 자연스럽고 깔끔한 헤어라인이 완성된다.하이모 관계자는 “두피와 모발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메워 한층 또렷하고 단정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며 “가발 착용 시에도 정교하게 어우러져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뜨레디숑 헤어 라이너’는 소프트 블랙과 소프트 브라운 두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가 신제품 ‘프로핏 SPORTS 코코넛’을 무신사 단독으로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새로운 단백질 트렌드를 제시했다.매일헬스뉴트리션의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가 신제품 ‘프로핏 SPORTS 코코넛’을 무신사 단독으로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새로운 단백질 트렌드를 제시했다.이 제품은 100% WPI(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해 일반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을 줄이고, 깔끔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한 병당 BCAA 4,800mg이 함유돼 있어 운동 후 근육 회복과 피로 회복에 적합하다.또한 무지방·무설탕·무콜레스테롤의 3무(無) 제품이며, 락토프리(유당 0%)로 유제품 섭
삼일제약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삼일제약 글로벌사업팀, 구매팀, BD팀, 안과혁신센터 등 핵심 부서 임직원이 참여했다. 삼일제약은 약 20여 개 해외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최신 설비와 혁신 기술을 선보였고, 신제품 개발, 공급망 안정화, 지속가능한 구매 전략 등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대만 포모사의 FDA 승인 신약 ‘APP 13007’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 독점 유통·판매 파트너십 협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글로벌 CMO 계약을 체결한 포모사와의 논의를 통해, 삼일제약은
비보존제약의 계열사 비보존이 신경병성 통증 치료 신약 후보 VVZ-2471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 1b 시험 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VVZ-2471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단계다.이번 임상 1b는 미국 내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된 목표는 코카시안과 히스패닉 등 비아시아권 인종을 중심으로 약동학(PK)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또한, 참가자의 흡연 욕구 변화 등 탐색적 지표도 함께 분석해, 인종 간 약물 반응 차이를 평가하고 신경병성 통증 외 중독성 질환으로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도 모색한다.VVZ-2471은 세로토닌 2A 수용체(5-HT2A)와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업 구조를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으로 단순화하며 순수 CDMO 체제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리,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할 기일은 지난 1일이며, 관련 등기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이번 구조조정은 올해 5월 공시 이후 약 5개월 만에 완료됐다. 증권신고서 제출, 효력 발생, 임시주주총회 결의 등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됐다. 임시주총에서는 안건이 99.9% 찬성으로 통과하며, ISS와 국민연금의 지지로 시장 신뢰도 확보됐다.분할 완료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로 나뉘어 변경상장
GC녹십자가 개발한 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개발명 GC1109)’가 2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항체 형성 효과를 확인하며 학계에 보고됐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3일 국제 학술지 Vaccine에 게재됐다.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5개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무작위 배정과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을 통해 접종 후 항체 생성과 이상 반응 여부를 면밀히 평가받았다.연구 결과, 접종자에게서 탄저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며 강력한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 안전성 평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