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아이센스와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 제품의 국내 병원 유통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센스는 제품 공급을 맡고, 동아에스티는 전국 병원과 의원에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케어센스 에어’는 환자가 직접 채혈할 필요 없이 피부에 부착한 센서로 최대 15일간 혈당 변화를 연속 측정하는 장비다. 혈당 수치는 전용 앱을 통해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혈당 관리에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한다.특히 전문가용 모델은 환자가 혈당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도록 설계돼 의료진이 환자의 혈당 패턴을 보다 면밀히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티팜이 지난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IDWeek 2025’에서 혁신 HIV 치료제 ‘Pirmitegravir’ 임상 2a 단계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HIV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신기술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간 신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18세부터 65세 사이의 HIV 감염자 중 항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적거나 없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루 한 번 약을 10일간 복용하며 효과와 안전성을 살폈다. 중간 분석 대상에는 두 가지 용량을 투여받은 총 16명이 포함됐다.결과는 기대 이상이다. 투약 11일 만에 바이러스 수치가 크게 줄어 FDA가 요구하는 기준치보다 훨씬 뛰어
셀트리온이 2025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매출 1조 260억 원, 영업이익 3,0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45%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고치에 올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번 호실적의 비결은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 매출 유지와 함께, 고수익 신제품이 실적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특히 피하주사형 인플릭시맙 ‘램시마SC’가 무려 51%나 성장하며 매출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렸다.3분기 첫선을 보인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와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원가 관리 역시 눈에 띄게 개
한국노바티스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유비무환(乳備無患)’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지형 교수가 연사로 나서 국내 유방암 현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자가검진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표를 배포해 자가 점검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40년까지 유방암 사망률을 연간 2.5%씩 줄이는 목표를 내걸고 있으며, 10월을 전 세
정밀 단백체 분석 기업 베르티스가 한미약품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작용기전 연구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신약 개발 과정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한미약품이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5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한 HM17321 비임상 데이터의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베르티스의 단백체 분석 플랫폼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가 기전 분석에 활용됐다.PASS는 고성능 질량분석 시스템과 생물정보학 기반 데이터 해석 역량을 통합한 맞춤형 분석 솔루션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근육과 지방 조직 내 단백질 및 인산화 단백질의 변화를 고
동아제약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1만6800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월경에 대한 건강한 인식 확산과 여성의 기본권인 ‘월경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기부 물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경북 상주시를 통해 전달됐다. 특히 기부 제품 중에는 입는 형태로 제작된 ‘템포 입는오버나이트’가 가장 많이 포함됐다. 이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과 프리사이즈 설계로 다양한 체형에 잘 맞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은 2020년 시작 이래 누적 10만7천 팩 이상의 생리대를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예방 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가 세계보건기구(WHO)의 2025년 필수의약품 목록(EML)과 소아용 목록(EMLc)에 새롭게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헴리브라는 혈액 응고 인자 제8번의 기능을 대체하는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기존 응고인자 치료와 달리 제8인자에 대한 항체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4주에 한 번 투여 가능한 피하주사제로, 기존 정맥주사 대비 투약 편의성과 환자 순응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WHO의 필수의약품 목록 등재는 각국이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참고하는 국제적 기준으로, 헴리브라의 이번 등재는 세계혈우연맹(WFH)의 공식 요청과 함께 제출된 장기 임상 데이터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의 소아 적응증 2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추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미국 내 처방 확대를 위한 발판을 한층 강화했다.이번에 승인된 적응증은 소아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으로, 두 질환 모두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소아 적응증 독점권 만료 시점에 맞춰 승인을 확보하면서, 미국 시장 진입 타이밍을 전략적으로 맞췄다.특히 소아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함으로써, 유플라이마의 임상적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치료 접근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셀트리온은 이번 적응증 확대를 계기로 미국 내 유
한국릴리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조기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 ‘Flight with Verzeni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치료 과정을 마라톤 코스에 빗대어 표현한 공간에서 유방암 관련 퀴즈를 풀고 응원 메시지를 적으며, 환자들의 투병 과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자리로 꾸며졌다.조기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는 수술 후 1~2년 사이 재발 가능성이 높아 초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젊은 여성 환자가 많아 치료 기간 동안 신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행사 기간 동안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핑크리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2025년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6일 개최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4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3억5000만 원 규모의 지원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을 싣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및 신약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머크의 핵심 지원 사업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기업이 몰리며 바이오 생태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머크의 바이오프로세싱 전문가들이 연구 혁신성, 개발 진척도,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종 수상 팀은 상트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확정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에 역량을 집중하는 새로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안’이 상정돼 전체 의결권 주식 중 93%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 주주의 99.9% 찬성으로 가결됐다.이번 인적분할에 따라 투자 부문은 ‘삼성에피스홀딩스’라는 신설 법인으로 독립한다.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사업을 중심으로 존속하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0%를 승계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다.주주들은 보유 주식 비율에 따라 0.65
GC녹십자가 개발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회 접종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3상이 태국에서 시작됐다.회사는 지난 8일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아, 한 달 반 만에 별도 보완 없이 신속하게 허가 절차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임상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7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GC녹십자는 올해 말 베트남 보건부에도 동일한 임상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글로벌 기준에 맞춘 2회 접종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배리셀라주가 회사의 대표 백신으로 자리 잡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력해 혁신 신약 도입은 물론, 현지 생산 투자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사우디 보건부 주요 인사들이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함께해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사우디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제약 시장으로, 현재 약 13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까지 190억 달러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정부 차원에서 의약품 자급화와 첨단 바이오 제조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한국 제약사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웅제약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중동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재단은 바레인 현지 진단기관 BioLAB에 유전자 세포검사 기술을 이전하며, 한국 의료기술의 해외 확산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술 이전은 염색체 분석과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검사 등 고난도 세포유전학 검사를 현지에서 자체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3월 계약 체결 이후 약 16주간의 집중 교육과 기술 트레이닝이 진행됐으며, 재단은 전문 인력 파견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BioLAB은 이미 150건 이상의 유전자 검사를 GC녹십자의료재단에 의뢰한 바 있으며, 최근 바레인 내 수요 증가로 인해 자체 검사 역량 확보가 시급한 과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지난달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APAC SUMMIT 2025’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Xcellerate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태 16개국에서 350여 명의 피부과·에스테틱 전문가,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52개 세션을 통해 최신 임상 연구와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신제품 ‘세르프(XERF)’의 첫 공개였다. 일본·싱가포르·베트남·홍콩 등에서 온 의료진들이 직접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한국에서는 이도영 힐하우스피부과 원장과 윤원영 멘드의원 원장이
일동제약그룹은 16일 ‘2025년 자율 준수의 날’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 기념행사를 열고, 윤리경영과 준법문화의 확산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자율 준수의 날’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동제약그룹이 2016년부터 매년 지정해 운영해온 사내 제도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 서초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임직원 전원이 준법 서약과 실천 결의에 동참했다.이날 행사는 CP 우수 부서 시상, CP 슬로건 공모 수상 발표,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외부 전문가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자로 초청된 한국청렴윤리경영연구소 차희연 소장은 ‘
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이 국내 출시 70주년을 맞아 전 제품을 아우르는 첫 통합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는 ‘한계 없는 통증 케어(Care Without Limit)’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제품별 단편적인 홍보를 넘어 브랜드 전체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타이레놀®이 다양한 통증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진통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정제, 서방정, 산제, 시럽 등 총 7종의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은 연령이나 증상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산제, 생리통 전용 제품, 어린이용 시럽까지 제품 범위는 넓고 활용도도 높다.1955년 미국에서 처음 출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가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15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 ‘Wegovy® Goes Beyond’를 열고 위고비의 치료 효과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최신 논의를 공유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고비가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 심혈관 질환 예방 등 전신 건강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행사에는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여러 진료과 전문의 약 800명이 참석해 비만 치료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은 위고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체중 조절’에서 ‘질환 치료’로위고비는 지난 2024년 10월 국내에 도입된 이후, 기존
대웅제약이 수험생과 청소년을 겨냥한 스틱형 건강기능식품 ‘임팩타임 A+ 스틱젤리’를 15일 출시하고 전국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상당수가 졸음 해소를 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한 부작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카페인과 L-테아닌을 2:1 비율로 조합했다. L-테아닌은 녹차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으로, 카페인과 함께 섭취 시 인지 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또한 콜린, 이노시톨, 타우린, 비타민 B군, 레몬 농축액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젤리 형태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신라젠은 면역항암 신약 후보 ‘BAL0891’과 관련한 두 개의 주요 연구가 다음 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SITC는 면역항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술 행사로, 전 세계 연구자와 제약사가 혁신적인 치료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첫 번째 연구는 3차원 오가노이드 종양 모델과 약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BAL0891이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특히 TTK와 PLK1을 동시에 억제하는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ICI)의 조합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최적의 투여 시점까지 밝혀냈다.두 번째 발표는 BAL0891과 티슬렐리주맙 병용 임상 1상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