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고령 인구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 발맞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내년도 수행기관으로 다시 지정해 서비스를 이어가기로 했다.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병원 진료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전문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용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의료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녀 등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해 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8월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164명이
한양대학교병원이 고용노동부 ‘2026년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서울권역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국내 1호 센터 개소 이후 축적된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서울 지역 노동자의 직업성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담당한다.이번 재선정으로 한양대병원은 서울권역 단독 수행기관이자 전국 10개 직업병 안심센터를 총괄하는 중앙 센터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 기획, 조정, 홍보 기능을 맡아 국가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에 기여한다.‘직업병 안심센터’는 병원 내원 단계에서 직업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추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다. 중대재해처
군산시가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솔루션을 선보인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인지 건강 관리 앱 ‘인지케어’를 본격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앱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케어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 검사와 일기 쓰기 등 전통적인 인지 훈련 방식에 약 복용 알림 및 걸음 수 측정과 같은 건강 관리 기능이 통합되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기능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감을
청양군이 진폐증으로 투병 중인 재가 환자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진폐 환자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간 최대 48만 원의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간다고 발표했다.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뿐만 아니라 그 배우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가족 단위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는 점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등록된 대상자라면 누구나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에는 진폐증 자체뿐만 아니라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혈압, 당뇨, 소화기 및 골근격계 질환
대구광역시는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와 손잡고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을 추진, 설 당일 진료가 가능한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이는 연휴 중 발생하기 쉬운 대형병원 응급실 정체 현상을 막고 시민들에게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대구시가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명절 당일 문을 여는 동네의원을 확보해 경증 환자들이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찾지 않도록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당일에는 지역 내 27개 의원이 참여해 1,887명의 환자를 돌보며 명절 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이번 설 명절에도 시는 관할
함평군이 지역 치유 인프라와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마음치유 in 함평’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생활 밀착형 힐링 프로젝트다.매월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약 14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함평의 대표적 치유 시설인 모악산치유센터와 함평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를 무대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기초적인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온열테라피, 피부 및 발 관리 등을 통해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네일아트와 도자기 공예 등 감성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실
횡성군보건소가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관내 약국과 연계한 ‘항생제 내성 예방 홍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생활에서 주민들이 항생제 사용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의 핵심 매체는 약봉투다. 보건소는 총 2만 부의 전용 약봉투를 제작해 횡성 관내 17개 약국에 전달했다. 봉투 겉면에는 의사 처방 준수, 복용 기간 엄수 등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WHO가 2050년 기준 매년 1,000만 명의 사망 가능성을 경고한 만큼, 일상 속 예방 수칙 실천의
달콤한 디저트 한 입과 짭조름한 국물 요리는 일상의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늘 '설탕'과 '소금'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곤 한다. 흔히 설탕은 비만의 주범으로, 소금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어느 쪽이 더 해로운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특정 조미료가 더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지만, 최신 의학계의 시각은 다르다. 핵심은 어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얼마나 과하게 먹고 있는가'에 있다. 우리 식탁 위 두 얼굴의 조미료, 설탕과 소금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핵심 전략을 짚어본다.◇ 설탕, 문제는 나도 모르게 마시는 '숨은 당'설탕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문제는 가공 식품
JW중외제약은 최근 국제 공인 인증 기관 IGC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회사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ISO 27001은 조직의 정보보호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조직 구조, 리더십, 계획, 지원 등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JW중외제약은 2023년 첫 인증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꾸준히 확인받아 왔다.재인증을 발판으로 JW중외제약은 사이버 보안 대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정기적인 시스템 모니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반플리타®(퀴자티닙)가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반플리타®는 새로 진단된 FLT3-ITD 변이 양성 성인 AML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유도·공고 병용 요법과 공고요법 후 단독 유지 요법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FLT3-ITD 변이는 예후가 불량한 AML 아형으로, 국내 신규 AML 환자의 약 25%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반플리타®의 유효성은 QuANTUM-First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연구에는 새로 진단된 FLT3-ITD 양성 AML 환자 539명이 참여했으며, 반플리타®를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군 대비 사망 위험이 22% 낮았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 DeepCARS의 임상 효과를 처음으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일반병동에서 심정지 발생률이 46% 감소하는 등 환자 안전 개선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김정수 인하대병원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1년간 성인 일반병동 환자 3만67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eepCARS는 혈압,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을 실시간 알람으로 의료진에 제공한다. 의료진은 기존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AI가 제시한 위험 알람을 기반으로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 계획을 조정했다.분석 결과, AI 도입 병동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이엔셀이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치료 후보물질 EN001을 유럽의약품청(EMA)에 희귀의약품 지정(ODD)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EN001은 탯줄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MSC)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엔셀은 자체 개발한 ENCT(ENCell Technology)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 노화를 늦추고 치료 관련 단백질 분비를 강화하는 전략을 적용했다. 목표는 손상된 말초신경 부위에서 신경수초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다.이번 유럽 신청은 지난해 미국 FDA에서 EN001이 CMT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 글로벌 개발 범위를 넓히려는 후속 전략이다. CMT는 근력 저하와 감각 이상, 보행 장애를 점진적으로 일으키는 희귀
동아제약이 감기약 판피린의 새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그의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판피린과 맞는다고 설명했다.신규 광고에서는 낮에는 ‘판피린큐’, 밤에는 ‘판피린 나이트액’을 활용해 하루 동안 감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캠페인 ‘엔딩’ 편에서는 이찬원이 트로트 메들리를 배경으로 코감기, 목감기, 기침 등 증상별 상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작됐다.광고는 TV와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속편 ‘뚝딱’ 편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판피린은 약국용
최근 요가나 필라테스 후 사타구니가 반복적으로 뻐근하거나 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단순 근육 피로로 넘기면 안 된다. 20~50대 여성 사이에서 고관절 이형성증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 증상을 놓치면 관절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30대 직장인 A씨는 운동할 때마다 사타구니가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유연성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하며 운동 강도를 높였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보행에도 불편이 생겼다. 정밀 검사 결과, 선천적 고관절 구조 이상으로 인해 대퇴골두가 비구에 충분히 맞물리지 못하는 상태가 발견됐다. 이미 연골 손상이 진행돼 조만간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관절 구조 이상
박철호·유태현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손가락 끝 피 한 방울로 1분 내 혈중 칼륨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의 정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게재됐다.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고칼륨혈증은 부정맥이나 심정지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혈중 칼륨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 검사 방식은 병원을 방문해 정맥혈을 채취하고 대형 장비로 분석해야 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다.연구팀은 손끝 모세혈을 일회용 검사지에 떨어뜨려 수십 초 안에 칼륨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을 개발했
노영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교수 연구팀이 중심성망막염(CSC) 환자에서 정밀 조절 마이크로초 레이저 치료가 황반장액 제거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시력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맞춤형 접근 가능성을 보여줬다.중심성망막염은 황반 중심부에 액체가 쌓이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사물이 휘어 보이는 변시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20~50대에서 나타나며,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기존 레이저 치료는 황반 중심부 누출 부위를 건드릴 경우 시세포 손상 위험이 높아 적용이 제한적이었다.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영정 교수가 개발한
최근 연구에서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3기 대장암 환자에서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다.연구진은 대장암 환자 5,4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건의 전향적 관찰연구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커피 섭취와 장기 예후 사이의 상관성을 검토했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AACR) 공식 국제학술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게재됐다.분석 결과, 커피를 마시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전체 생존율이 높았고, 재발 위험은 낮았다. 하루 1잔씩 더 마실 때마다 사망 및 재발 위험이 약 4% 감소했고, 하루 3잔 섭취 시 약 12% 감소하는
찬바람 부는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밥 한 그릇은 몸과 마음을 녹이지만, 위와 식도 건강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국물 섭취 습관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과도한 나트륨, 위 점막 직접 자극국과 찌개, 탕류는 일반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 지나친 염분은 위 점막 세포를 직접 자극하며, 보호 기능을 약화시킨다. 반복적인 자극은 만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점막이 점차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으로 진행되면 위암 위험이 높아진다. 일부 국물에는 아질산염과 같은 화학 보존제도 포함될 수 있어, 손상된 위 점막에서는 발암물질의 작용이 더 쉽게 나타날
울주군이 지역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MoM & BeBe 건강동행’ 사업을 시행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주군보건소는 27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임신부터 육아 초기까지 빈틈없는 양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사업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을 마친 지역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로 한정된다. 보건소 소속 간호사와 영양사는 대상자의 임신 단계와 영아의 월령에 따른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성장·발달 평가를 토대로 전문적인 1대1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신체 건강뿐 아니라 임산부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출산 전후 상담 과정에
연수구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연수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 안심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구는 2024년 5월 ‘치매걱정 제로도시’를 선포한 이래, 단순히 검진에 머물지 않고 돌봄과 정서 지원까지 책임지는 밀착형 행정을 펼쳐왔다.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현장 중심의 정책이다. 보건소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1:1 방문 검진을 시행했으며, 치매 상담과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연수형 치매원라인 콜센터’를 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었다.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기억보듬사업’은 만족도 94.4%를 기록하며 정부 차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