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마트와 카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과일은 단연 딸기다. 제철을 맞은 딸기는 판매량이 급증하며 연중 인기 과일을 제치고 매출 상위권에 오르기도 한다. 특히 1월 한 달 딸기 매출은 연간 매출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겨울철 소비 집중 현상이 뚜렷하다.디저트 시장에서도 딸기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호텔과 베이커리에서는 딸기 케이크와 시즌 한정 디저트가 꾸준히 출시되며, 일부 제품은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이렇게 겨울 딸기는 단순 제철 과일을 넘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겨울 딸기, 달고 단단한 이유겨울에 수확한 딸기는 낮은 기온에서 천천히 자라면서 당도가 높아지고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방광 근육이 수축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늘어난다. 활동량 감소와 면역력 약화도 소변 횟수 증가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단순 계절적 변화인지, 배뇨장애 신호인지는 구분이 필요하다.◇배뇨장애, 방치하면 건강 문제로배뇨장애는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이나 과민성 방광, 여성의 폐경기 관련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잔뇨감, 배뇨 통증, 소변 줄기 약화, 밤중 잦은 배뇨 등이 반복된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기 어렵다. 방치하면 방광 기능 저하뿐 아니라 신장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문영준 이대서울병원
경상남도가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전문약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동네약사’ 사업을 2월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광역형 통합돌봄서비스의 핵심 모델로,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방문복약상담 ‘동네약사’ 사업은 다량의 약물을 섭취하는 대상자의 가정을 전문약사가 직접 찾아가 약물 중복 여부를 점검하고 오남용 및 부작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약장 속 미복용 의약품을 수거하는 등 통합적인 약물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도는 이를 통해 잘못된 복약 습관으로 인한 건강 위해 요소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올해 건강행태개선사업’ 참여자 70명을 내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 습관 교정이 절실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선발된 참여자는 12주 동안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다. 초기 7일간 식사일지를 작성한 뒤, 이를 바탕으로 매주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 자문을 받게 된다. 특히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총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10% 이상 개선하거나 당화혈색소를 0.2% 포인트 이상 낮춘 이들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지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남부권 5개 면 지역의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출장소 형태로 운영되던 남부분소를 올해 2월부터 상시 운영 체제로 전격 전환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상대적으로 치매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남부 지역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상시 운영과 더불어 전문 인력이 남부 5개 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도 연중 실시한다.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연결해 질환의 진행을 늦출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제천시민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지난해 4,900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수행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고령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 생활을 돕기 위해 거주지 내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소득 기준을 철폐해 지원 문턱을 낮췄으며,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 등 실질적인 병원 비용을 보전해 준다.지원 대상은 분만 예정 연도 기준 35세 이상의 성북구민이며, 임신 확인 후 유산한 경우에도 관련 처치비를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입원비나 약제비 등 일부 항목은 제외된다. 2024년 582명, 2025년 672명이 혜택을 받는 등 수혜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신청은 출산·유산 후 6개월 이내에 온라인 플랫폼 ‘몽땅 정보만능키’나 보건소 방문
예천군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올해부터 가구당 지원 한도를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지원 대상은 막내 자녀가 13세 미만인 세 자녀 이상 가구로, 구성원 전원이 예천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군은 지원금 상향과 더불어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신청을 허용해 맞벌이 부부 등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신청 시에는 진료비 영수증과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의료비 부담에 도움이 될 수 있길
충주시 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가 의료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충주의료원, 산척성모의원과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충주시 보건소가 장기요양수급자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주의료원 및 산척성모의원과 손잡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예정된 국가 통합지원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 단계로, 가정 중심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 사업은 거동이 힘들어 병원에 가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의사, 간호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지키고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한 우리마을 인지저축 프로젝트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을 가동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를 지나 휴식기에 접어든 겨울철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리적 여건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12개 읍·면 보건지소 인력이 직접 선정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3월까지 마을별로 10명에서 1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 1, 2회씩 총 8번의 집중 수업이 이루어진다.교육 커리큘럼은 다각적인 인지 자극을 목표로 한다.
전라남도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전남도는 고령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상포진과 그 합병증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부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만 제공되던 혜택은 2026년 75세 이상 심한 장애인을 시작으로, 2027년 70세 이상, 2028년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까지 그 범위가 점차 넓어진다. 접종을 위해서는 전남 거주 기간 1년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해당 자격 증빙 서류와 신분증을 확인한 후 접종을 진
부여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의 의료 접근성 강화와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동의보감한의원과 협약을 맺고 재택 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의사의 방문 진료와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여군은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동의보감한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와 요양이 통합된 돌봄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이고 요양시설 입소
나이가 들면서 유독 배만 볼록하게 나오는 이른바 '올챙이 배'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단순히 바지 치수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장기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은 피부 밑에 쌓이는 피하지방보다 염증 물질을 훨씬 더 많이 분출하기 때문이다. 이는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인지 저하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보고되고 있다. 결국 핵심은 특정 성분에 집착하기보다 전체적인 식습관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최신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내장지방 관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줄 '착한 식품'들의 올바른 활용법을 살펴본다.◇ 나쁜 지방 몰아내는 '착한 지방'의 힘아보카도
초보 부모들에게 아이의 작은 손가락은 조심스럽기만 한 존재다. 특히 종잇장처럼 얇은 아이 손톱을 깎아주는 일은 혹여 살이라도 집히지 않을까 식은땀이 흐르는 고난도 작업이다. 하지만 미루고 미루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얼굴에는 손톱에 긁힌 빨간 자국이 선명하게 남곤 한다. 아이의 손톱은 성인보다 훨씬 얇고 날카로운 데다 자라는 속도도 빨라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아이 손톱 관리법과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자세히 짚어본다.◇ 주 1~2회 정리는 기본, 성인보다 부지런히 움직여야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성인보다 빠르다.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성장이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요양기관 어르신들을 위해 ‘순회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3월까지 관내 요양시설 10개소를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위생 관리 등 체계적인 예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기존 자립 기관 외에 8개 신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사업의 외연을 넓혔다. 보건소는 지난해 이미 5개 기관을 자체 관리 역량을 갖춘 ‘자립 기관’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으며, 올해도 신규 기관들이 스스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3월 시행 예정인 통합 돌봄 체계와의 연동을 통해 시설 내 예방 관리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
영천시가 오는 3월 말 시행되는 전국 단위의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앞두고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담보할 수행기관 모집에 나선다. 영천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이에 참여할 역량 있는 민간 전문 기관들을 선발하기로 했다.이번 공모는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비영리 법인과 단체, 장기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영천시 내에 주소지를 둔 기관이어야 한다. 세부 공모 분야는 가사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 주거환경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분야별 최적의 파트너를 발굴하고, 의료와 복지가
완주군 보건소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B형 인플루엔자의 유행 시기가 예년에 비해 앞당겨진 상태로,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들의 신속한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완주군은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줄이고 방어 면역을 효과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동시접종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가 주 대상이며, 코로나19 백신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자 등을 핵심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퀀타매트릭스가 개발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병원의 루틴 검사 장비로 공식 채택됐다. 이번 도입으로 dRAST는 패혈증 의심 환자 진단에서 상시 활용되며, 현지 의료 현장 신뢰성을 확보했다.리야드 국방부 병원(2300병상)은 지난해 장비 설치와 의료진 교육을 마쳤고, 병원정보시스템과 연동 후 검사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기존 글로벌 장비를 dRAST가 대체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퀀타매트릭스는 현지 유통 파트너 CHC Med와 협력해 2025년 1000건, 2026년 5000건으로 검사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다 킹 아둘아지즈대학병원과 리야드 킹 파이살 전문병원에서도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의 차세대 위산분비 억제제 자큐보정(zastaprazan, JP-1366)이 위궤양 치료에서 뛰어난 치유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Gut and Liver에 게재됐다.국내 39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연구에는 위궤양 환자 329명이 참여했으며, 무작위 배정과 이중맹검 방식으로 자큐보 20mg을 최대 8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4주차에 93.8%의 환자에서 궤양이 치유됐고, 8주차에는 모든 환자에서 내시경상 완전 치유가 관찰됐다.치유 속도 또한 눈에 띄었다. 평균 궤양 크기는 4주 만에 1mm 미만으로 줄었고, 8주차에는 대부분 환자에서 궤양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번 결과는 자큐보가 단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가 칠레 산티아고에서 중남미 의료진을 대상으로 K-에스테틱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8개국에서 90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심포지엄은 얼굴·볼륨·바이오스티뮬레이션과 바디·컨투어링·리주버네이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히알루론산(HA)과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를 활용한 최신 시술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환자 안전과 만족도를 중심으로 임상 경험을 논의했다.시지바이오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지 의료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각국 의료 환경과 환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삼천당제약이 일본 당뇨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22일 다이치산쿄 에스파와 일본 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제품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제형 특허 회피 제품을 공급하고, 다이치산쿄 에스파가 일본 내 허가와 판매를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회사 측은 2031년부터 최소 5년간 오리지널 제품과 시장을 공유하며, 제조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일본의 경구용 GLP-1 시장은 1조 원 규모로 연 25~30% 성장 중이다. 주사제보다 경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과 다이치산쿄의 약국 유통망, 메디팔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