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하·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전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인공고관절치환술(THA) 후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실제 효과를 비교 분석한 전국 단위 연구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데노수맙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재치환률과 합병증 발생을 평가한 결과, 두 약제 모두 재치환 예방에는 효과적이었으나 데노수맙은 일부 환자군에서 주위골절 위험을 완전히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제 선택이 수술 후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침저녁 급격한 기온 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기침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5년 45주차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수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최근 1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기침 환자가 크게 늘어 주목된다.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고령층은 다른 질환과 중첩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방치할 경우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침은 단순 증상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며, 조기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3주 이상 지속 시 반드시 원인 파악기침은 폐와 기관지가 이물질을 배출하는 자연 방어 반응이다. 하지만 3주 이상 지속
글로벌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이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국가 주도 대형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NGS 분석 서비스가 실적 회복을 견인했다.공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전년 –18억 원에서 크게 개선됐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773억 원을 달성했다. NGS 사업 매출은 402억 원으로 늘었고, 특히 국내 매출 비중은 61.55%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마크로젠이 수행 중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전장유전체(WGS)와 전사체(mRNA)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산·분석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생
동아제약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품질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 팀, 약 7000명이 참가했다.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과 천안·이천 공장에서 출전한 3개 분임조가 모두 상을 수상했다.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는 ‘판피린큐액 소비자 효용 증대 개선연구’로 금상을,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는 ‘판피린 충전공정 개선’,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의 기술이 적용된 MSD의 ‘키트루다 SC(KEYTRUDA SC™, 성분 pembrolizumab + ALT-B4)’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키트루다 SC는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한 제품이다. 유럽에서 승인된 키트루다의 33개 성인 적응증에 모두 적용 가능하며, 투약 시간은 1~2분으로 단축돼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피하주사 방식 덕분에 인퓨전 센터뿐 아니라 일반 의원과 지역 클리닉에서도 투약할 수 있어 환자 접근성이 개선됐다. 이번 EC 승인은 MSD가 지난 9월 EMA 산하 CHMP에서 긍정적 의견을 받은 데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미국 FD
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MDSA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miLab MAL)과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miLab CER)의 품질경영시스템(QMS)이 미국, 캐나다, 브라질의 의료기기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DSAP은 IMDRF(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증으로, 단일 심사만으로 국제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게 부여된다.MDSAP 인증을 보유하면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브라질(ANVISA) 제품 인허가 과정에서 QMS 심사가 일부 또는 전면 면제돼 시간과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품질 향상과 생산성 개선 등 국가 산업 경쟁력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포상한다.콜마비앤에이치는 품질경영과 혁신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같은 날 열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음성공장 ‘오아시스+낙타’ 분임조가 상생협력부문 금상, 세종공장 ‘HIM UP’ 분임조가 ESG부문 은상을 수상했다.두 분임조는 충전공정 불량 요인 제거, 협력사 개선 활동, 환경개선 등 체계적 문제 해결로
동아오츠카가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TEJAVA)’를 분말스틱 형태로 재탄생시키며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화한 형태로, 기존 캔과 페트 제품에 이어 소비자 선택지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데자와의 깊은 홍차 향과 부드러운 우유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말스틱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분말스틱은 뜨거운 물과 찬물에 모두 즉시 용해되는 특징을 가져, 사계절 내내 개인 기호에 맞춘 음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따뜻한 밀크티로 겨울철에 즐기거나, 차가운 음료로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개인 취향에 맞게 음료를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뚜기가 라이트푸드 콘셉트를 강화하며 ‘라이트앤조이 당을 줄인 액상차’ 2종(유자, 생강)을 출시했다. 기존 캔·병 제품 중심이던 전통차 시장에 저당 콘셉트를 적용해 라인업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차 본연의 향과 맛을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당을 25% 줄여 설계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함량 문제로 전통차 섭취를 망설였던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유자 제품은 상큼한 풍미를 유지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생강 제품은 알싸한 생강의 원재료감이 살아 있도록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희석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이번 신
하나투어가 호주관광청과 협력해 새로운 여행상품 ‘하나팩 2.0’을 선보였다. 기존 패키지 대비 자유도와 선택권을 확대해 여행자가 스스로 일정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하나투어가 호주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체험형 여행 콘셉트를 강화한 신상품 ‘하나팩 2.0’을 출시했다. 여행자가 직접 선택하고 즐기는 주도형 여행 흐름을 반영해 별도 상담 없이 즉시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상품 구성에는 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 퍼스, 태즈메이니아 등 주요 도시 일정이 포함됐으며, 자연 힐링·도심 여행·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모든 상품에는 가이드경비, 식사, 입장료 등
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가 18일 ‘제2회 내집에서 나이들기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실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노인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노인 재가돌봄 정책의 현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는 18일 ‘제2회 내집에서 나이들기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실화 포럼’을 열고, 어르신들이 낯선 시설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머물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포럼은 경북대학교 김유진 교수의
제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2025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가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제주시가 많은 가정이 기한 내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8~12세 아동에게 월 5만 원을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2025년 1월부터 지금까지 1만 287명의 아동에게 총 50억 4,900만 원이 지원됐다.지원금은 스포츠센터, 문화시설, 예체능 학원 등 11개 업종 1,276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이 먼저 차감되며, 잔액은 다음 달로 이월된다. 다만 2026년 3월 31일 이후 남은 금액은 소멸되므로 이용자 주의가 필요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다가 퇴근 후 양말 자국이 깊게 눌린 종아리를 보고 놀란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다. 서 있는 시간이 많은 직종에서도 다리가 무겁고 빵빵해지는 부종을 자주 호소한다. 잠만 자면 나아지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반복되는 종아리 부기는 생활습관뿐 아니라 혈관과 전신 건강과도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종아리 부기는 다리 쪽으로 몰린 체액이나 혈액이 원활히 순환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운동량이 적을 때 특히 잘 나타난다. 다만 한쪽만 극심하게 붓거나 통증과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하지정맥류나 혈전 질환 등 질환성 부종의 가능성도 있으므
생리 기간마다 불편함은 반복된다. 생리통, 냄새, 장시간 외출 시 불안감, 불규칙한 교체 시간 등은 많은 여성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최근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리컵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동시에 낯선 사용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걱정도 여전히 크다. 새로운 대체용품이지만 익숙하지 않아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생리컵이란 무엇인가생리컵은 질 안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실리콘 재질의 컵 형태의 생리용품이다. 탐폰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흡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아 담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새는 양이 적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
임신 중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는 위험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PSG)가 매우 중요하다.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고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특히 임신성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임신중독증 위험 증가, 태아 산소 공급 저하,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조기에 검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밤 동안 반복되는 무호흡은 산소포화도를 떨어뜨리고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압을 높인다. 임신 중 이런 변화는 더욱 민감하게 작용한다. 이에
한독이 오는 12월 12일, 서울 마곡에서 뜻깊은 연말 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마음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연말의 바쁜 일상 속, 전통음악으로 마음을 달래고 새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창작 관현악곡으로 포문을 연 뒤, 판소리 ‘춘향가’와 ‘난감하네’, 경기민요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관객과 함께 캐럴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부르는 특별한 코너도 준비됐다.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창작국악 그룹 락음국악단이 출연한다. 두 팀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
삼성메디슨이 강원 홍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와 교육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25일 강원생활과학고 보건간호학과 학생들은 삼성메디슨 홍천 사업장을 찾아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학생들은 제품 제조 과정과 초음파 진단기기의 원리, 활용 가치를 배우고, 직업가치관(COI)과 성격강점검사(CST)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삼성메디슨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학습지와 학원비 후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삼성메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8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2학년 학생 42명을 송도캠퍼스로 초청해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실제 연구와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송도캠퍼스의 의약품 제조 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둘러보며 생산 과정과 안전 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이어 공정연구실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과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받고, 연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상주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약 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동아쏘
한국 GSK는 ‘세계 COPD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 ‘Breathe Better, Together’를 열고 폐 건강 인식 제고와 조기 진단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페이션트 위크’와 연계해 진행됐다.세계 COPD의 날은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COPD 인식 확대와 최신 치료 전략 공유를 위해 제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폐 기능 검사가 만 56세와 66세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돼 조기 발견과 관리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내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폐 질환 이해와 조기 진단 필요성을 체험하고 공감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페이션트 라운지’에서는 국가건강검진 도입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어나프라주’ 발매와 출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회사는 지난달부터 대형 종합병원급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병상 300베드 이하 세미 종합병원에도 추가 공급 가능 물량을 논의 중이다.올해 안으로 총 5만5000 바이알이 수입돼 출고 준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물량은 미국 워싱턴주 위탁생산(CMO)사에서 생산됐다. 내년 1분기에는 중국 글로벌 CMO사에서 생산된 100mL 바이알 기준 약 12만 바이알이 추가로 수입된다.비보존제약은 국내 허가가 완료된 제3세계 국가들로의 수출 논의도 진행하고 있어, 내년 해외 매출 발생도 예상된다.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신약 개발만큼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