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이렇게 우는데 왜 눈물이 안 나지?”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밤낮으로 울어도 눈물 자국이 보이지 않으면 혹시 감정 표현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혹은 눈이 건조한 건 아닐까 걱정이 앞서기 쉽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신생아에게서 울음은 뚜렷하지만 눈물이 흐르지 않는 현상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 중 하나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의 몸은 아직 모든 기능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으며, 눈물과 땀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분비량이 증가한다.◇ 신생아는 울어도 눈물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신생아도 태어날 때부터 눈을 촉촉하게 유지할 정도의 눈물은 분비하고 있다. 하지만 성인이나 유
가전이 주거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여부가 구매 결정 요소로 확대되면서, 청호나이스 냉온정수기 ‘뉴 러블리트리’가 인테리어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가격과 성능을 넘어 집안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배경이다.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뉴 러블리트리는 모던한 디자인과 초소형 크기를 기반으로 어느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제품 전면에는 자연 질감을 연상시키는 스톤 텍스처가 적용돼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고, 라벤더·오트밀베이지·피치 등 3가지 파스텔 톤 디스플레이 컬러를 갖춰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와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18cm·깊이
무신사 스탠다드가 홍대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리뉴얼하며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 단장을 마쳤다. 회사는 28일 오프라인 1호점인 홍대점의 리뉴얼 오픈 소식을 알리며 브랜드의 대표 경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리뉴얼된 홍대점은 기존 250평 매장을 600평(1983㎡) 규모로 확장하면서 지상 3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맨·우먼 라인과 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였고, 2층에는 뷰티 전용 공간이 마련됐으며 스포츠 라인도 새롭게 더해졌다.2층에서는 12월 28일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x 기묘한 이야기’ 팝업을 통해 굿즈 및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방문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남양유업이 아이엠마더·임페리얼XO·유기농 산양유아식 체험단을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회사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2월 11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선발 인원은 제품별 10명씩 총 30명이며, 참여자는 제품 체험 후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게 된다. 남양유업은 작성된 리뷰 중 우수 후기 6명을 선정해 동일 제품 1캔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각 제품의 특성도 소개됐다. 아이엠마더에는 초유 단백질을 포함한 41가지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임페리얼XO는 소화 흡수를 돕는 점이 특징이다. 유기농 산양유아식은 유기농 산양 원유로 생산된다.남양유업은 지난 1967년 국산 조제분유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서울시가 재개발 공공기여를 보건의료시설 건립에 최초로 적용한다. 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진구 자양5재정비촉진구역 내 어린이병원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강북 지역의 소아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저출산·고령화 환경 속 필수 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부지 2,500㎡, 연면적 10,400㎡,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기여 방식을 통해 부지 매입과 건축비 부담을 줄여 신속한 건립이 가능할 전망이다.다만 건립 일정은 해당 재개발사업 추진 속도와 연동되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병원을 소아청소년 경증 및 중등증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남부지역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27일부로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말 남부마음온분소 개소 후 최초로 시행된 정신건강 재활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프로그램은 초기 2명으로 시작됐으나 수요 증가에 따라 12명까지 참여자가 확대됐다. 인지 재활과 사회기술 훈련, 증상 및 약물 교육, 원예 세러피, 사회 적응훈련 등 과정을 총 63회기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종료 후 실시된 평가에서는 우울감과 고립감이 완화되고 사회기술 향상과 증상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까
정읍시가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빈집 정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 8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 빈집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8일 밝혔다.정비 대상은 총 95개소로, 시는 빈집의 상태와 위치에 따라 활용 방향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 결과 양호한 상태의 빈집 2개소는 리모델링 후 귀농·귀촌인에게 4년간 무상 임대된다.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반면 철거가 불가피한 빈집 18개소는 주민 공동 이용 주차장으로 조성해 향후 3년간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붕괴 위험이 있
인천 동구가 고강도 업무에 종사하는 현장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실습 기반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렸으며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부담 작업 종사자와 야간업무 종사자 등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취약군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강 증진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하여 스트레스 유형별 대응법을 안내했다.교육 과정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근육 이완을 돕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아로마 테라피, 명상효과를 주는 싱잉볼 체험 등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결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듀타나 정’을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약물은 하루 1정 복용으로 중등도에서 중증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요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의 원인이 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성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 축소에 기여하며, 타다라필은 혈류를 개선해 배뇨 문제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조합은 단일 성분 제제와 비교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Total IPSS) 개선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 임상 연구 결과다.국내 19개 병원에서 진행된 48주 임상 3상에서는 두 성분 복합제가 기존 단일제
한국노바티스는 오는 12월 1일부터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세쿠키누맙)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성인 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게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급여 적용은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화농성 한선염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서 반복적인 농양과 염증 결절, 터널형 병변을 형성하는 만성 질환으로, 통증과 흉터, 삶의 질 저하를 동반한다. 특히 항생제 장기 투여에도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는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이번 급여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로, 두 개 이상의 병변 부위와 농양·염증성 결절 합계 3개 이상, 최소 3개
한국오가논이 여성 직원의 경력 단절을 막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했다.한국오가논은 출퇴근 시간과 근무 형태를 직원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집중 근무 시간제(오전 10시~오후 4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 2회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날씨나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 재택 및 공유오피스 활용도 가능하게 해 다양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금요일에는 패밀리데이를 시행해 근무 시간을 단축하고, 연 10일의 유급 휴가 ‘
케어젠(Caregen)이 개발한 경구용 GLP-1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가 정상 체중이지만 체지방이 높은 성인에서 의미 있는 체중·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정상 체중비만(NWO, Normal-Weight Obesity)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첫 경구형 펩타이드 연구로 주목된다.임상은 BMI 22~26 범위에 해당하고, 남성 체지방률 ≥25%, 여성 ≥28%인 비당뇨 성인 20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내장지방지수(VFL) 10 이상인 고위험군도 별도로 분석됐다.코글루타이드 복용군은 12주 후 평균 체중이 -5.1kg(-8.02%), 체지방 -16.82%, 내장지방 -9.2% 감소했다. 근육 손실은 거의 없었고, 근육 비율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안과 질환 치료용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CT-P42)’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는 습성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RVO) 관련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성인 안과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승인 제형은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 두 가지다.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북미 주요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빠른 상업화 절차를 통해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고, 현지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오리지널 아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약 1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표 안과 치료제
서울대병원이 흉부 X선만으로 골밀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선보였다. 별도의 DXA 검사 없이도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구분할 수 있어, 일반 건강검진에서 조기 발견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번 AI는 단순 예측을 넘어, 어떤 뼈 구조를 근거로 판단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환자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표준검사인 DXA는 병원 접근성과 비용 문제로 정기 검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연구진은 이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상적으로 촬영되는 흉부 X선 영상을 활용한 AI 개발에 나섰다. 기존 AI는 ‘블랙박스’ 문제로 판단 근거가 불분명해 의료 현장 적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남성과 여성의 심혈관질환 예방·진단·치료를 성별 특성에 맞춰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심혈관질환의 증상과 위험 요인이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근거는 계속 제시되고 있지만, 일반인의 인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전국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여성 주요 사망 원인에 심혈관질환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20%에 불과했다. 남녀 간 증상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인식도 23.5%에 그쳐, 성별 차이에 대한 기본 이해가 충분치 않음을 보여줬다.응답자 중 상당수는 성차를 고려한 교육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실제 관련 정보를 접한 경험은 거의 없었다. 예방과 치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신장 안에서는 수많은 작은 물주머니, 즉 낭종이 천천히 자라 신장 기능을 갉아먹는 질환이 있다. 바로 유전성 신장 질환인 다낭신(Polycystic Kidney Disease, PKD)이다. 최수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다낭신은 신장이 점점 커지지만, 기능은 점차 떨어지는 만성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지속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다낭신은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 흔히 나타나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ADPKD)은 부모 중 한 명이 환자일 경우 자녀에게 50% 확률로 유전된다. 주요 유전자는 PKD1과 PKD2이며, 드물게 소아에게 나타나는 상염색체 열성 다낭신(ARPKD)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성
아침에 일어나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무릎이 뻣뻣하거나 부기가 느껴진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초기 퇴행성 관절염 신호일 수 있다. 특히 무릎 안쪽이 아프고, 다리가 흔들리거나 관절 움직임이 제한된다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 손상과 염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환으로, 나이뿐 아니라 과도한 사용과 체중 증가 등 여러 요인이 위험을 높인다.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관절 기능이 점차 저하된다. 통증 때문에 활동을 줄이면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통증과 뻣뻣함이 더 심해지고, 장기적으로는 관절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영식 세란병원 부장은 “관절 건강을 지키려면 꾸준한 움직임과 근력 유지가 필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백신, 효과가 얼마나 갈까?”라는 질문이 늘고 있다. 특히 나이와 만성질환 여부에 따라 대상포진, 폐렴, 자궁경부암 같은 질환 위험이 크게 달라지면서 예방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싱그릭스)은 접종 후 10년 이상 약 80%의 효과를 유지하는 반면, 기존 생백신(조스타박스)은 8년이 지나면 거의 보호력이 사라진다. 2회 접종으로 충분하며, 과거 생백신 접종자는 5년 이상 지나면 재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 환자는 조기 접종이 바람직하다.◇장기 면역, 재조합 백신이 답이다70대 당뇨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3배 높다. 적기
요즘 헬스장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오히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라기보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로 뻐근해진 몸을 풀고 체력을 유지하려는 이유가 크다. 특히 허리 주변에 묵직한 불편함을 느낀 뒤 운동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허리를 다치면 오히려 일상생활이 더 불편해지기 쉽다. 운동이 몸을 위한 시간이어야 하는 만큼, 허리 부상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는 법을 아는 것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준비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허리를 지키는 첫 단계경직된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갑작스러운 부담을 받아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운동
추운 겨울이 되면 활동량이 줄고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잘 찌는 느낌이 들고, 운동을 해도 기대만큼 효과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체중 관리는 섭취 칼로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에너지를 얼마나 활발히 사용하는지, 즉 신진대사 속도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무리한 식단 조절 없이도 대사 건강을 돕는 식품을 식단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하면 체중 조절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다.◇ 신진대사와 체중 관리의 관계우리 몸은 음식을 소화하고 체온을 유지하고 움직이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때 에너지를 쓰는 속도가 신진대사율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할수록 같은 활동을 해도 더 많은 칼로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