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에서 온 전문가 18명을 비롯해 한의약 관련 단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특별 강연은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 맡아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운영하는 5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세션에
대한신장학회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가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챕터 미팅(ISPD-APCM 2025)’에서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언문 서명을 통해 양 기관은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재택 투석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연대에 공식적으로 동참했다. 선언식에는 IHDC 공동의장 에드위나 브라운(Edwina Brown) 교수가 함께했다.IHDC는 복막투석과 재택 혈액투석을 포함한 재택 투석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형평성과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제 연합체다.피터 러더포드(Peter Rutherford) 밴티브 글로벌 의학총괄 부사장은 이날 세션에서 “재택
한국로슈는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PCV)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임상 연구(SALWEEN) 1년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PCV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의 한 유형으로, 한국에서는 관련 환자의 약 25%가 이에 해당한다.이번 3b/4상 SALWEEN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됐으며, 135명의 환자가 참여했다.바비스모 치료 1년 후, 환자들은 평균 +8.9글자(표준 시력검사 기준 약 2줄)의 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고, 61%는 병변이 완전히 관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변이 비활성화된 비율은 86%였다.또한,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간격을 연장하면서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망막 부종 역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9일, 미국 바이오기업 고테라퓨틱스(Go Therapeutics)와 신규 항암 항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를 활용한 ADC(항체약물복합체)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조건은 비공개다.도입된 항체는 종양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항원을 표적하는 ‘슈퍼-클린 타겟(Super-clean target)’ 기반 기술로,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인 '정상세포독성(On-target toxicity)'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를 기반으로 폐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용 ADC 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2억9464만 달러(한화 약 1조8001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회사 창립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의 약 2조 원 계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초대형 수주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공개다.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5조2435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수주 실적(5조4035억 원)에 근접했다. 누적 수주 총액은 약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안정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미국, 유럽, 아시아
한독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전문가용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사양에 블라인드 모드를 추가해, 의료진이 환자의 혈당 데이터를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블라인드 기능은 센서가 혈당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되, 환자에게 수치를 보여주지 않는 방식이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의 평소 생활에서 나타나는 혈당 변화를 왜곡 없이 파악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주로 치료 반응 평가, 환자 상담, 교육, 연구 목적으로 활용된다.바로잰Fit 전문가용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혈당 보정이 자유롭고, 센서 안정화 시간이 30분으로 짧다. 최대 15일 사용 가능한 소형 센서는 생활 방수가
한국애보트는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This is Progress’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연속혈당측정기의 REFLECT 연구 기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유하고, 아이쿱의 입원 환자용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 ‘랩커넥트®’를 소개했다.프리스타일 리브레® 2와 랩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동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욱 진보된 맞춤형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좌장을 맡은 김성래 가톨릭의대 교수는 “CGM 기술이 혈당 관리를 쉽게 하고, 환자들의 동기부여도 높인다”며 “프리스타일 리브레® 2의 정확성과 편리성 덕
에스티팜 반월캠퍼스가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 메달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개국 13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 및 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부문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로 나뉜다.에스티팜은 지난해보다 향상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와 글로벌 선언 지지를 통해 전 영역에서 최고점(100점)을 받았다. 특히 환경과 노동·인권 부문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일관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에스티팜 관계자는 “글로벌 CDMO 리더로서 ESG 경영 원칙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바이오기업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BL111(지바스토믹)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2026년 1분기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의 탑라인 데이터를 공개하고, 후속 임상 1b상과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ABL111은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4-1BB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니볼루맙 및 화학치료제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용량 확장 파트에서는 8mg/kg과 12mg/kg 두 용량을 평가하며, 총 40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클라우딘18.2 발현율과 PD-L1 발현율이 낮은 환자군(Claudin18.2 <75%, PD-L1 CPS <1)을 대상으로 한 추가 임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동서암센터가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MSKCC)와 하버드 다나파버 암연구소(DFCI)와 함께 진행한 국제 공동연구 결과가 의학 학술지 Diseases (IF 3.0)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암성 통증 환자의 침 치료 활용 현황과 예측 요인을 분석한 첫 다기관 조사로, 통합종양학 치료 전략에 중요한 근거를 제시한다.2023년 10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내 6개 통합암센터(대전대 서울·대전·천안한방병원,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부산대 한방병원, 일산차병원)에서 암 환자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80.6%가 암 통증 완화를 위해 침 치료를 사용했고, 통증이 심할수록 침 치료 이용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과 9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 ‘2025년 생명나눔 주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 운영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올바른 장기기증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177개 기관이 참여했다.세종충남대병원은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조직기증 상담, OX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에 나섰다.박재형 병원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이들이 생명나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과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인식 확산과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대전성모병원 장기이식운영위원회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공동 주최하고, 병원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했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을 찾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조직기증 상담, 생명나눔·연명의료 관련 OX 퀴즈, 사전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이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토닥토닥 2025 소아장부전’ 공개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대병원 소아외과·소아청소년과가 주관한다.이번 강좌는 소아 장부전 및 가정정맥영양(Home Parenteral Nutrition, HPN) 치료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자리로, 질환 이해부터 실전 케어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소아 장부전은 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영양과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로, 대부분 신생아기에 발병하는 희귀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정맥을 통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며, 감염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8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솔루션 선도기업인 시네오스헬스(Syneos Healt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네오스헬스 임상시험과 전략적으로 연계된 우수 임상시험 기관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Catalyst Trusted Partner Program 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임상시험의 예측 가능성과 품질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임상시험 기회 및 정보 공유, 운영 프로세스 간소화, 핵심 성과지표(KPI) 기반 상호 피드백, 연구진 관리의 투명성 확보, 문서 검토·회신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국
유인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임상미생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유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MAC)의 약제 감수성 검사와 내성 변이 분석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연구를 수행했으며, 항생제 내성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2023년에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분리된 반코마이신 변이 장알균(Vancomycin-variable Enterococcus faecium, VVE)의 유병률을 처음으로 조사하고, 전장유전체분석(Whole Genome S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오는 13일 열리는 ‘쥬베룩 아이’ 런칭 심포지엄에 초청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쥬베룩과 쥬베룩 아이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임(Vaim)이 스킨부스터 라인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쥬베룩은 피부 재생과 볼륨 개선을 목적으로 콜라겐과 지방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군으로, 기본형 ‘쥬베룩’과 볼륨 강화형 ‘쥬베룩 볼륨(LENISNA)’에 이어 이번에는 눈가 시술에 특화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얇고 민감한 눈가 피부에 적합한 시술 옵션으로 활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쥬베룩 아이의 국내 공식 론칭을 알리는 자리로, 강연과 토론 세션이 마련됐다. 박제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안전과 치료 효율을 끌어올리며 ‘스마트 병원’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고 밝혔다. 심정지와 뇌졸중 같은 응급질환을 조기에 감지하고, 진단·치료 전 과정을 빠르게 연결해 생명을 지키고 있다.병원은 2023년부터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 징후(맥박, 혈압, 호흡, 체온 등)를 실시간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을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위험 수치가 감지되면 신속대응팀이 즉시 개입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응급 뇌졸중 선별 AI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를 응급실에 적용했다. 비조영 CT 영상만으로 3분 내 뇌출혈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전문 인력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전국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담 기술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모바일 기반 영양·운동 상담 기법, 공감을 이끄는 건강 콘텐츠 작성, 비언어적 소통을 활용한 고객 응대법, 소진 예방을 위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채워졌다.특히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영양 및 운동 상담의
강석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지난달 27일, 젠나미 켄지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 교수에게 방광암 로봇수술 술기를 원격으로 전수했다고 밝혔다. 다빈치5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수술 전수는 해당 기기를 이용한 방광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첫 원격 사례로 기록됐다.강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총체내 요로전환술을 집도하며, 수술 과정을 나고야 의과대학에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단순 중계를 넘어 직접 설명과 지도를 병행한 고난도 원격 수술 교육이 진행됐다.강 교수는 “전문성과 숙련도가 요구되는 방광암 로봇수술 기술을 국경을 넘어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5일 이뮤니크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목동병원 MCC B관에서 열렸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불량빈혈 치료용 조절 T세포(Treg) 기반 세포치료제의 기초 및 비임상 연구,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인허가 절차 지원, 학술 발표 및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연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한수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권소미 이뮤니크 대표, 서준원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권소미 대표는 “이번 협력은 조절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의 임상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