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보건소는 임신부의 체력 증진과 순산을 돕기 위해 2026년 첫 사업으로 맘건강 임신부 맞춤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요가 대신 새롭게 도입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임신 중 겪기 쉬운 허리와 골반 통증을 줄이고 코어 근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수업은 3월부터 4월까지 서부보건소 운동 클리닉에서 매주 두 차례 진행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자세 교정을 지도한다.모집 대상은 김해서부권에 사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다.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회 13명만 선착순으로 뽑아 소규모로 운영한다. 3월 강좌 신청은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 포털 김해 아이가에서 할 수 있다.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
서천군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들이 참여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1대 1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세부터 64세까지 서천 주민 1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혈압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주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선발된 인원은 4월부터 24주간 간호사와 운동 전문가 등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시계 형태의 활동량계를 지급하며, 교육 과정을 끝까지 마치면 기기를 증정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방문
경상북도가 설 연휴 기간 맞벌이 부부 등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형 완전 돌봄 체계를 비상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K보듬 6000 시설을 연휴 중에도 정상 운영한다. 현재 도내 74곳에서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올해 안에 97곳까지 늘려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거주지 인근 시설을 사전에 확인해 신청하면 빈틈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방문형 아이돌봄 서비스는 가격 혜택을 더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휴일 50% 가산 요금 없이 평일 요금만 받는다. 도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 300명을 새로 뽑고 수당을 5% 올리는 등 종사자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월 6
영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경증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가 참여해 인지 자극과 수공예, 신체 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 시간대 돌봄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돌봄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어르신들은 센터 내 카페 공간에서 동료들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유지할 수 있다. 쉼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관내 경증 치매 환자는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정원이 초과될 경우 대기 순번을 부여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이 국내 의료진 중 처음으로 국산 인공관절 로봇 ‘큐비스-조인트 THA’를 이용한 고관절 전치환술(THA)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부민병원이 쌓아온 학술 데이터와 임상 경험이 결합된 결과다.부민병원은 2022년부터 ‘로봇 인공관절 심포지엄’을 열어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의와 최신 로봇 수술 지견을 공유했다. 미국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협력해 로봇 수술 표준화와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도 진행해왔다.수술은 수천례 이상의 고관절 수술 경험을 가진 하용찬 원장이 직접 집도했다. 기존 무릎 관절 중심이었던 국산 로봇 수술 적용 범위를 고관절까지 확장한 점에서 정형외과와 의료기기 산업에 의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202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브랜드 신뢰도와 지속 성장 가능성을 판단했으며, 센터는 1980년 개원 이래 46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첨단 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평생 건강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센터는 단순 검진을 넘어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상담부터 검진·결과 상담까지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며, 생활습관과 개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 계획
국내 여성의 생식 패턴 변화가 난소암 발생 위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진휘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40세 이상 여성 228만 명을 평균 10.7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돼 공중보건 전략 수립의 근거로 주목받고 있다.◇출산과 난소암, 보호 효과 세대별 차이연구에 따르면 초경이 늦고, 출산 횟수가 많을수록 난소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12세 이전 초경 여성은 16세 이후 초경 여성보다 위험이 높았다. 2회 이상 출산한 여성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발병 위험이 낮았다.모유 수유와 경구피임약 사용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일부는 담석 질환이 발생하지만, 모든 담석이 증상을 일으키거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실제 치료가 필요한 ‘증상성 담석’ 발생률에 주목했다.2007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약 9만 명의 위암 환자를 평균 7.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치료가 필요한 담석 질환은 전체 환자의 7.1%에서 나타났다. 수술 후 5년 누적 발생률은 4.9%, 10년에는 8.9%로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이 꾸준히 증가했다.◇전위절제술·보조항암치료, 담석 위험 높아분석 결과, 담석 발생 위험은 수술 방식과 항암치료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전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부분 위절제술 환자보다 담
설 연휴처럼 가족이 모이는 시기, 부모님이나 친척 어른들의 행동 변화를 살피는 것은 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평소와 다른 작은 실수나 반복 행동이 눈에 띈다면, 단순 건망증이 아닌 경도인지장애(MCI)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초기 단계 질환으로, 단순한 잊음과 달리 기억 저장과 회상 과정 자체에 문제가 생긴다.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익숙한 일상에서 반복 실수가 이어진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2020년 56만명에서 2024년 70만명 이상으로 25% 증가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 역시 같은 기간 27만명에서 33만명으로 늘었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만들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다. 하지만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문제가 달라진다. 과잉 공급된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좁게 만드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중장년층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식단부터 바꾸기…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늘릴까’고콜레스테롤 관리의 첫 단추는 식사 조절이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를 대폭 줄여야 한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의생명연구동 제2세미나실에서 교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피곤타파! 마인드 바디 커넥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스트레스 이해와 자기 인식, 사전 대응 전략, 컨디션 관리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 강사의 강연과 참여형 활동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총 2회에 걸쳐 약 100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 기준 평균 4.74점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실생활 적용 사례가 많아 만족도가 높았다.오주형 원장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곧 환자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간암의 주된 원인을 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간암 환자 상당수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특히 B형 간염은 전체 간암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C형 간염도 약 8%를 차지한다.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 치료로 감염률이 줄었지만, 여전히 주요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간은 초기에는 통증 신호가 거의 없어 병이 진행될 때까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황달, 오른쪽 상복부 불편,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으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간암은 ‘침묵의 암’으로 불리며, 5년 생존율은 약 40%로 전체 암 평균(약 73%)보다 낮다.◇비알코올성 지방간, 생활 습관도 간암 위협최근 비만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장시간 운전과 음식 준비로 허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허리·등·목 근육이 뻐근해지고 혈류가 느려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평소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운전할 때는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붙이고 무릎을 살짝 돌려 운전대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받이는 약간 뒤로 젖히고, 허벅지가 좌석에 충분히 닿도록 해 체중 부담을 분산해야 한다. 핸들은 팔을 과도하게 뻗지 않아도 닿는 위치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좌석에 오래 앉은 상태에서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소지품을 넣으면 골반이 비뚤어지고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쉽다. 평소 허
설 명절처럼 가족이 오랜만에 모이는 시기, 부모나 배우자의 기억력과 행동 변화를 눈치채기 쉽다. 단순한 건망증으로 여길 수 있지만, 이런 변화가 치매의 시작일 가능성도 있다. 조기 발견과 관리가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초기 신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치매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그중 약 3분의 2는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와 함께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변화와 관리법을 살펴본다.◇기억에서 행동까지, 서서히 드러나는 변화
용인시가 어르신들의 노화 진행을 늦추고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흥구보건소는 어르신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2026년 노쇠예방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대상자는 노쇠 전 단계의 어르신들이다. 참여자들은 혈액 검사와 체력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뒤, 전문가로부터 운동 지도와 영양 섭취 교육, 구강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인지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운영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로 총 4기수에 걸쳐 진행된다. 기수마다 30명씩 참여하며 현재 1기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2기 참여 신청은 4월부터 받을 계획
진주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무료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매 진단 이력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일 일과 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진주시보건소 치매상담실이나 서부보건지소를 찾으면 된다.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 의심 판정을 받으면 신경 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등 체계적인 정밀검사를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협약병원 검사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치매 확진 시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서산시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늘렸다. 시 보건소는 2월부터 다태아·한부모·맞벌이 가정의 조부모와 외조부모까지 무료 접종 혜택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산부와 배우자뿐만 아니라, 육아를 돕는 조부모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다. 임신 주수 내에 접종을 놓친 경우라도 분만 후 한 달 이내라면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성인이 백일해에 걸리면 단순 기침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시는 신생아와 접촉이 잦은 가족 구성원 전체의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
기침은 목이나 기도에 자극이 생겼을 때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사 작용이다. 기도에 쌓인 점액이나 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기침이 이어지면 눈치가 보이고 삶의 질도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함께 증상을 완화하는 생활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꿀, 목 자극 완화에 도움점성이 강한 꿀은 기침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꿀이 목의 점막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건조함이나 긁히는 듯한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소아의 급성 기침 시 꿀을 섭취하
유아기는 감정을 조절하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다. 이 시기 아이들은 좌절이나 불안, 지루함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행동으로 표출하곤 한다. 머리를 벽에 부딪치거나 코를 파는 행동, 잦은 짜증과 떼쓰기는 부모를 당혹스럽게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무조건 ‘고쳐야 할 나쁜 습관’으로 단정하기보다 발달 과정의 한 단면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왜 이런 행동이 나타날까영유아의 짜증과 떼쓰기는 배고픔, 피곤함, 좌절감 등 여러 불편함이 한꺼번에 드러나는 ‘부정적 감정의 집합체’인 경우가 많다. 일부 아이에게서 보이는 머리 박기나 때리기 같은 반복 행동은 스스로를 진정시키려는 ‘
담도와 췌장은 소화와 대사에 핵심 역할을 하지만, 질환이 있어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복강 깊숙이 위치해 영상검사만으로 이상을 찾기 힘들고, 경미한 소화불량이나 일시적 복통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황달, 복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담도 폐쇄나 급성 담관염, 췌장염 등 중증 단계인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담도·췌장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ERCP)’이다.ERCP는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내시경을 삽입한 뒤, 조영제를 주입하고 X-ray로 담관과 췌관을 관찰하며 결석 제거, 협착 확장, 스텐트 삽입 등 치료까지 한 번에 시행할 수 있